[수시특집] 국립경국대, '자유전과제·광역학부제' 전공 선택권 100% 보장

입력 2026-08-24 14: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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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98.8% 1천506명 수시 선발… 원서접수 9월 7~11일
경북 신입생 1년 전액 장학금·안동 및 예천 학업장려금 연 100만원 지원
안동·예천 캠퍼스 특성화…백신 협약 채용·사범대 임용 131명 '쾌거'

국립경국대 정문 입간판. 국립경국대 제공
국립경국대 정문 입간판. 국립경국대 제공
김병규 입학협력처장. 국립경국대 제공
김병규 입학협력처장. 국립경국대 제공

경북 거점 국립대로서 교육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가 오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2027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올해 수시에서는 전체 모집인원 1천525명(정원 외 포함)의 98.8%에 달하는 1천506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1천615명과 비교해 109명이 줄었으나, 대다수 인원을 수시로 뽑는 기조는 확고히 유지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전체 수시 인원의 74.4%인 1천120명을 모집한다.

세부적으로 ▷일반학생 880명 ▷지역인재 141명 ▷농어촌학생 36명 ▷사회배려대상자 21명 ▷특성화고출신자 18명 ▷기회균형 18명 ▷선수출신자 4명 ▷지역사회배려대상자 2명이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바른인재 266명 ▷장애인등대상자 2명을 선발한다.

실기·실적전형은 실기 26명, 체육특기자 22명을 뽑으며, 성인학습자의 재도전을 돕는 만학도전형도 70명을 모집한다.

교과전형 성적 산출은 교과 80%와 출결 20%를 반영한다. 반영 교과는 1학년부터 3학년 1학기까지 5개 학기 중 상위 12개 과목이다. 국·영·수 7개 과목, 사회·과학·한국사 2개 과목에 진로선택 3개 과목을 반영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노력을 살린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일반학생과 지역인재전형의 간호학부 및 수학교육과에만 적용된다.

종합전형의 경우 간호학부만 1단계 서류 100%(4배수) 선발 후 2단계 면접고사를 치르고, 나머지 모집단위는 면접 없이 서류 100% 일괄합산으로 최종 선발한다.

국립경국대는 광역학부제를 통해 입학 후 1학기 동안 전공을 탐색한 뒤, 1학년 2학기에 학부 내 희망 전공을 제약 없이 결정하도록 돕는다. 특히 '100% 자유전과제'와 맞춤형 트랙, 마이크로디그리, 나노디그리 등 다중전공 체계를 운영해 전공 선택의 자율성을 극대화했다.

경북 거주 신입생에게는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지역인재 장학금을 지급하며, 안동시·예천군과의 협력을 통해 해당 지자체 거주 신입생 및 재학생에게 연 100만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한다.

대학은 전국 최초로 국·공립대학(국립안동대·경북도립대)이 통합 출범하면서 캠퍼스별 특성화 전략을 정착시켰다. 안동캠퍼스는 K-인문, Ag테크(농생명·공학 융합), 백신·바이오 분야를 육성하며, 예천캠퍼스는 축산과 응급구조 등 공공수요 중심 인재를 키운다.

경북도 특성화학과인 백신생명공학과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협약을 맺고 인턴십은 물론 우수 졸업 예정자 대상 최대 10명 채용 추천 등을 진행, 안동 바이오생명국가산업단지 등과 연계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사범대학 역시 2026학년도 교원임용시험에서 131명의 합격자를 배출, 2024학년도 75명, 2025학년도 117명에 이어 3년 연속 역대 최다 합격 기록을 갈아치웠다.

대학은 교육부 특성화지방대학사업(구 글로컬대학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1천320억원과 지방비 1천억원을 투입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공형 대학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K-인문 가치 확산을 통한 전문 인재 양성 선도 ▷백신 산업 도약과 바이오 초격차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정주형 인재 양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정태주 총장은 "경북의 대표 거점 국립대로서 학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영과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이끌겠다"며 "국립대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국립경국대 로고. 국립경국대 제공
국립경국대 로고. 국립경국대 제공
국립경국대 입간판. 국립경국대 제공
국립경국대 입간판. 국립경국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