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울릉도와 독도의 자연·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경북도는 오는 9월 19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 울릉 도동항과 저동항 일원에서 '울릉도·독도 문화예술 공감 및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릉도와 독도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공연은 지난 22일 오후 1시 저동항 시계탑에서 경주오페라단의 성악 공연으로 열렸다. 앞으로 가요와 퓨전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 시간도 독도행 여객선 출발 시간에 맞췄다. 독도로 향하는 관광객들이 배를 기다리는 동안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울릉도에서의 체류 경험을 문화예술과 연계했다.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독도를 주제로 한 캘리그래피와 홍보 스티커 제작 등을 통해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울릉도와 독도를 소재로 한 문화예술 공연과 영화, 다큐멘터리 등 영상 콘텐츠도 제작할 계획이다. 제작된 콘텐츠는 온라인과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관광 홍보에 활용한다.
문화예술과 관광을 결합해 울릉도·독도의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관광객의 관심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경북도 관계자는 "울릉도와 독도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자연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문화예술과 관광을 연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울릉도와 독도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