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대구수채화전국공모미술대전 대상에 성현숙 씨

입력 2026-08-18 09: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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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대구수채화전국공모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성현숙 씨의 작품
제14회 대구수채화전국공모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성현숙 씨의 작품 '바다의 시간'.
성현숙 씨.
성현숙 씨.

제14회 대구수채화전국공모미술대전에서 성현숙 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대구수채화협회(회장 이명주)가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217점이 출품됐다. 심사를 거쳐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특별상 2명, 이오이오상 1명, 미젤로상 1명, 알파색채상 1명, 특선 56명, 입선 67명 등 총 133명이 입상했다.

작품 '바다의 시간'으로 대상을 받은 성 씨는 현재 부산교대교육대학원 미술과에 재학 중이다. 성 씨는 "닻을 통해 바다에 머문 시간과 삶의 흔적을 표현하고자 했고, 오랜 시간 마음에 담아온 기억과 이야기가 좋은 결과를 얻게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삶의 여정을 담아내는 작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상백 심사위원장은 "대구수채화협회가 대구 유일의 수채화 전문단체로서, 전국단위 수채화공모전을 개최해 수채화 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며 "수채화가 단순히 정형화된 테크닉에 의존한 것이 아니라 현대인들의 내면적 서사, 자신만의 감성을 바탕으로 수채화만의 유연성과 투명성을 더욱 계승·발전시켜 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