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심부전 시민강좌, 전국 14개 기관 중 1위

입력 2026-08-18 09: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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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의 심부전 주간 시민강좌
계명대 동산병원의 심부전 주간 시민강좌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대한심부전학회가 주관한 '2026 심부전 주간 시민강좌' 평가에서 전국 1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한심부전학회는 전국 14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시민강좌를 대상으로 각 기관이 제출한 결과 보고서를 토대로 강좌 운영 내용과 프로그램 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우수기관 3곳을 선정했으며 계명대 동산병원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지난 3월 31일 병원 시온실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심부전, 제대로 알기'를 주제로 시민강좌를 열었다.

강좌에서는 심부전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을 비롯해 심부전 환자를 위한 운동법과 생활 관리, 심장질환 위험 요인과 조기 관리의 중요성 등을 다뤘다. 심부전 환자와 가족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일상에서 심장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약물 복용과 운동, 식단 등 실천 가능한 생활 수칙도 소개했다.

심부전은 심장의 구조적 또는 기능적 이상으로 신체에 필요한 만큼의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는 상태다. 고령화와 함께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한 번 발병하면 지속적인 약물치료와 생활습관 관리가 필요한 만큼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조기 관리가 중요하다.

김형섭 계명대 동산병원 심혈관센터장(심장내과 교수)은 "이번 강좌가 지역 주민들에게 심부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일상 속 심장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전국 1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정확하고 유익한 건강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 심부전 주간 시민강좌' 우수기관 시상식은 다음 달 10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HF Seoul 2026'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조기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