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지역 농산물 활용 사업화…서울시 '넥스트로컬' 첫 참여
경북 칠곡지역에서 생산되는 참외와 딸기, 벌꿀이 콜라겐 젤리 스틱과 막걸리, 목 관리 액상 스틱으로 변신한다.
14일 칠곡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 서울시 지역상생 창업지원사업인 '넥스트로컬'에 참여했다.
넥스트로컬은 서울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홀에서 열린 '넥스트로컬-지역세대 상생 간담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 서울시와 칠곡군 등 4개 지자체 관계자, 서울 청년·중장년 창업가 등 150명이 참석했다.
칠곡군에서는 '코라비' 박은혜 대표가 지역에서 생산된 참외와 딸기를 활용한 콜라겐 젤리 스틱 개발에 나섰다.
박 대표는 지역 농가와 연구기관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원료의 특성과 가공 가능성을 살피고 있다.
'술버켓' 최민우 대표는 벌꿀을 활용한 막걸리, '파워퓨엘' 김태희 대표는 벌꿀을 활용한 목 관리 액상 스틱을 개발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의 농산물에 서울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더해지면서 기존 농산물이 새로운 창업 상품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와 신기술포장연구센터 등 지역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