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가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한 재공모에 들어갔다. 기존 공모에서 서류전형 합격자 5명을 대상으로 면접까지 진행했지만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지 못하면서다.
13일 대구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전날 12일 사장 공개모집 재공고를 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다.
앞서 공사는 지난달 사장 공개모집에 나서 서류심사를 거쳐 5명을 면접 대상자로 선정했다. 지난 10일 이들을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진행했으나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재공모를 통해 후보자 선정 절차를 다시 밟는다. 지원자 접수가 끝나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가 진행된다. 임원추천위원회가 심사를 거쳐 2명 이상의 후보자를 추천하면 임명권자인 대구시장이 최종 임용자를 결정한다.
재공모에 들어가면서 사장 선임 일정도 당초 계획보다 늦어지게 됐다. 다만 대구시의회가 오는 9월 8일 오전 10시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인 만큼 재공모 이후 심사 절차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지원서 접수가 24일 마감되는 점을 고려하면 서류심사와 면접, 후보자 추천 등을 거쳐 인사청문회까지 이어지는 일정이 빠듯하다. 기존 공모에서는 지원서 접수 마감 이후 면접심사까지 약 11일이 걸렸다.
차기 사장의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택지개발과 주택건설, 산업단지 개발, 도시기반시설 지원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