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사고 3일 지나 현장찾은 SK에코플랜트 사장

입력 2026-08-11 19: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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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8시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 럭스오션SK뷰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에 방문한 SK에코플랜트 간부. 독자 제공
10일 오후 8시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 럭스오션SK뷰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에 방문한 SK에코플랜트 간부. 독자 제공

SK에코플랜트(옛 SK건설)가 갓 지은 신축 아파트의 외벽 테라스 구조물이 붕괴됐는데 대표이사는 3일이 지나서야 현장에 나타났다.

김영식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는 10일 오후 8시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 럭스오션SK뷰 테라스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았다. 3일 전인 7일 오전 6시쯤 이 아파트 한 동 2층 외벽에 지어졌던 테라스가 붕괴해 지상으로 떨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완공 2년 차인 신축 아파트 테라스가 붕괴해 입주민은 불안에 떨고 있다.

7일 오전 6시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 럭스오션SK뷰 아파트 한 동 2층 외벽에 지어졌던 테라스가 붕괴해 지상으로 떨어졌다. MBC
7일 오전 6시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 럭스오션SK뷰 아파트 한 동 2층 외벽에 지어졌던 테라스가 붕괴해 지상으로 떨어졌다. MBC

이런 가운데 3일이 지나서야 대표이사가 현장에 얼굴을 내민 것이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원인 규명 절차를 설명한 뒤 재발 방지책을 논의했다. 몇몇 입주민이 재시공과 보상을 요구하자 김 대표는 "아파트 전체에 대한 안전진단을 하겠다"며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10일 오후 8시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 럭스오션SK뷰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에서 발언 중인 김영식 SK에코플랜트 대표. 독자 제공
10일 오후 8시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 럭스오션SK뷰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에서 발언 중인 김영식 SK에코플랜트 대표. 독자 제공

SK에코플랜트는 "전문가 진단으로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단지 전세대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