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지역기업 디에스프레스·심박과 52억원 투자 MOU 체결

입력 2026-08-11 16: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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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일반산단에 생산시설 확충,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기대

김병삼(가운데) 영천시장과 심경섭(왼쪽) ㈜디에스프레스 대표이사 및 박문수 심박 대표이사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김병삼(가운데) 영천시장과 심경섭(왼쪽) ㈜디에스프레스 대표이사 및 박문수 심박 대표이사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는 11일 지역 기업인 ㈜디에스프레스 및 ㈜심박과 금호일반산업단지내 생산시설 확충 등을 위한 52억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디에스프레스는 금호읍에 본사를 둔 금속가공 전문기업으로 원전, 조선, 방산 및 우주항공 분야에 사용되는 특수강과 산업기계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생산 설비를 확충하고 정밀가공 경쟁력을 강화해 미래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심박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 연구개발과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농식품 기업이다. 샤인머스켓 등 농특산물을 활용한 프로틴 콤부차, 효소, 쉐이크, 젤리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생산하며 국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햅썹(HACCP)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 식품 제조공장을 신축해 연구개발과 생산 역량을 확대해 수출시장 개척에도 나설 계획이다.

영천시는 지역에서 성장한 두 유망기업이 지역에 재투자함으로서 기업 성장과 지역경제가 함께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또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금호일반산단의 기업 유치와 산업 집적이 더욱 활기를 띠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투자 규모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금호일반산단이 지역 기업의 신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