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5일과 16일 일본 도쿄서 2연전
한국, 이현중 등 주축 선수 여럿 이탈해
일본, 하치무라 루이 합류해 전력 상승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광복절 일본 도쿄 한복판에서 일본과 대결한다. 이현중 등 주축 선수들이 여럿 빠져 쉽지 않은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은 광복절인 15일과 16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일본과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평가전은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대비해 마련한 승부다. 대표팀은 라트비아 출신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끈다.
대표팀은 최근 일본을 제친 기억이 있다. 지난 7월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일본을 81대79로 꺾고 2라운드 진출권을 따냈다. 한데 일본은 당시보다 더 강해졌다. 현역 미국프로농구(NBA) 스타인 하치무라 루이(LA 레이커스)가 합류한다.
반면 한국은 전력에 구멍이 여러 곳 났다. 간판 이현중이 NBA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보스턴 셀틱스의 미니 캠프 초청 일정 탓에 빠졌다. 게다가 장신 포워드 송교창과 최준용, 안영준이 모두 부상으로 낙마했다. 마줄스 감독의 고민이 클 수밖에 없다.
그래도 시애틀대 소속인 해외파 여준석은 경기에 나설 수 있다. 주전 가드 이정현도 건재하다. 여기다 슈터 유기상, 운동 능력이 좋은 에디 다니엘 등이 주축 선수들의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한편 남자 대표팀에 앞서 13일과 14일 여자 농구대표팀이 같은 장소에서 먼저 일본과 맞붙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