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 예비 창업자 지원 사업 시작…"작지만 귀중한 마중물 되길"

입력 2026-08-11 13: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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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사업자 선정해 각 1천500만원 사업자금 지원

경북 영덕군 예비 창업자들이 관련 교육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 예비 창업자들이 관련 교육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이 예비 소상공인들을 위한 신규 창업 지원을 본격화하고 있다.

11일 영덕군에 따르면 새롭게 창업하는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일 '창업 On 희망 On 프로젝트'의 막을 올리며 예비창업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해당 프로젝트는 창업 기업 육성과 예비 창업자들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창업을 앞두고 있거나 창업 1년 미만 기업(5개소)을 선정해 각 1천500만원의 사업 자금을 지원한다.

또 선정된 기업에게는 창업 아카데미 교육, 역량 강화 교육, 전문가 멘토링, 창업자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가 등의 혜택도 준다.

앞서 영덕군은 지난 3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6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1억5천만원을 확보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영덕군은 개인사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경쟁이 치열한 만큼 지역 특성을 살린 전문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기업의 경쟁력과 생존율을 높이는데 이번 사업이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고, 앞으로 추이를 살펴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영덕만의 고유한 산업 환경을 반영해 창업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창업뿐 아니라 모든 자영업자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확대 도입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이끌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5월 영덕군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영덕군 기업고도화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하며 '강구항 경제 플랫폼 구축' 추진을 알렸다. 이곳에 선정된 기업에는 4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기업 진단, 맞춤형 컨설팅, 창업 스케일업 교육, 우수기업 박람회 참가 기회 등이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