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의료계-국회 복지위 한자리…"필수의료·AI 바이오 협력 강화"

입력 2026-08-09 12: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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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보건의료 단체·병원장 등 28명 참석
대구 AI·의료-경북 바이오 연계 클러스터 조성 논의

대구·경북 보건의료계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필수·공공의료 강화와 AI·바이오 의료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경북 보건의료계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필수·공공의료 강화와 AI·바이오 의료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경북 보건의료계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필수·공공의료 강화와 AI·바이오 의료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시의사회와 경북도의사회 등 지역 보건복지 단체는 지난 7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이만희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초청 대구·경북 보건의료계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만희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해 김기웅·이달희 의원 등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대구·경북 의원 3명과 지역 보건의료 관련 단체 및 의료기관 관계자 등 모두 28명이 참석했다.

대구에서는 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 허영주 대구시치과의사회장, 금병미 대구시약사회장, 서부덕 대구시간호사회장, 박구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자리했다. 김종광 칠곡경북대병원장, 배재훈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이준 영남대병원장, 김윤영 대구가톨릭대병원장, 김시오 대구의료원장 등 지역 주요 의료기관장들도 참석했다. 경북에서는 이길호 경북도의사회장과 김봉현 경북도한의사회장, 고영일 경북도약사회장, 김영실 경북도간호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필수·공공의료 인프라 강화와 각 보건의료 직역별 현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대구와 경북의 강점을 연계한 'AI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지역 의료계는 대구가 보유한 AI·의료산업 인프라와 경북의 바이오산업 및 관광 인프라를 연계해 대구·경북을 아우르는 의료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국회 차원의 정책·입법 지원도 요청했다.

이만희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대구·경북 보건의료계를 한자리에서 만나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보건복지위원회에 대구·경북 의원 3명이 활동하고 있는 만큼 지역 현안을 적극 챙기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입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은 "의료 분야가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핵심 축이 될 수 있다"며 "경북의 바이오·관광 인프라와 대구의 AI·의료산업을 연계한다면 지역 의료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국회와 정치권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