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쌍용계곡서 물놀이하던 말레이시아 20대 남성 익사

입력 2026-08-09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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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계곡은 여름철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문경의 대표적인 계곡 가운데 하나로,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고도현 기자
쌍용계곡은 여름철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문경의 대표적인 계곡 가운데 하나로,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고도현 기자

경북 문경시 농암면 쌍용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말레이시아 국적의 2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문경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7시 12분께 문경시 농암면 쌍용계곡 인근에서 외국인 남성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 남성은 동료들에 의해 물 밖으로 구조된 상태였으며, 심정지 상태에서 심폐소생술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대원들은 전문소생술을 실시하며 이 남성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사고를 당한 남성은 동료 외국인 4명과 함께 쌍용계곡을 찾아 물놀이를 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익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