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권리예산·권리중심일자리 제도화 촉구…서울역 거쳐 결의대회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로 3일 오전 월요일 출근길 서울 지하철 일부 구간에서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는 등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전장연 활동가 등은 이날 오전 8시께부터 노량진역과 혜화역에서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을 촉구하며 지하철 탑승 시위를 진행했다.
이에 한국철도공사는 승객 안전을 고려해 오전 8시 30분부터 9시 50분까지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 상행선 열차를 무정차 통과하도록 조치했다.
서울교통공사도 오전 8시 42분부터 9시 28분까지 4호선 혜화역 하행선 열차를 무정차 운행했다. 현재는 두 노선 모두 정상 운행 중이다.
혜화역에서 지하철에 오른 전장연 활동가들은 서울역에서 하차한 뒤 서울 중구 한국재정정보원 앞으로 이동해 '2027 장애인권리예산 보장, 권리중심일자리 제도화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전장연은 정부에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을 요구하며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8시 혜화역 승강장에서 지하철 탑승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