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개국 1만1천225명 참가, 역대 최대 규모
냉방 시설, 쉼터 등 폭염 대비책 집중 점검해
대구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다. 선수와 관람객, 자원봉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맞이할 참이다.
대구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준비상황 최종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안전, 교통, 숙박, 의료, 경기 운영 등 분야별 준비 상황과 관계 기관 협업 체계를 최종 점검했다.
이번 대회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펼쳐진다. 21일 오후 6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선수와 초청 시민, 문화 취약계층 등 약 4만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관람객 동선 관리와 현장 운영 준비 상황을 챙겼다.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 참가 신청 규모는 106개국, 1만1천225명(선수 7천522명, 동반인 3천703명). 애초 목표였던 90개국 1만1천명을 넘어서는 성과다. 역대 최대 규모 대회가 된 만큼 안전하게 대회를 치르는 데 더욱 집중하겠다는 각오다.
이날 보고회에는 주요 관계자가 모두 참석했다. 시 유관부서 실·국장, 소방안전본부 및 대구경찰청, 수성구·경산시, 대구교통공사,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 관계자 등이 모여 개회식 준비 상황과 폭염 대응, 안전관리 대책 등을 점검했다.
특히 연일 이어지는 폭염 대비책에 관심이 쏠렸다. 냉방 시설과 쉼터 운영, 의료 지원 등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기상 상황에 맞춰 분야별 대책이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들이 신경을 더 쓰기로 했다. 고령 참가자를 위한 응금 의료 지원, 현장 안전 관리 체계도 중점 점검 대상.
대회 조직위원장을 겸한 추경호 대구시장은 "국제 행사는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다. 마지막까지 빈틈없이 점검하고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손님 맞이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대회 열기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있게 끝까지 세심하게 챙겨주길 바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