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건설현장 찾아가 폭염 속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나서

입력 2026-07-30 19: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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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동물류센터 현장 점검·응급키트 전달

부산항만공사 직원이 부산항 현장 근로자에게 이온음료를 전달하며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 직원이 부산항 현장 근로자에게 이온음료를 전달하며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부산항 건설현장과 협력업체 야외 작업현장을 직접 찾아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 활동에 나섰다.

30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최근 부산항 신항 스마트공동물류센터 건설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에게 폭염응급키트와 냉감두건(쿨스카프)을 전달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혹서기에 대비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폭염 대비 쉼터 설치와 관리 상태를 비롯해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 준수 여부,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시설과 취약구간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냉찜질기와 응급대처 물품 등도 함께 지원하며 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공사는 이와 함께 지난 28일부터 8월 초까지 부산항보안공사 등 주요 협력업체 4곳의 야외 작업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근로자 500여 명에게 이온음료와 얼음 등 폭염 예방물품을 제공하고 작업환경을 점검할 계획이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최근 부산·경남 지역의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작업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