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체험·연구기능 등 복합문화 공간, 오는 2029년 사업 마무리 예정
청도군이 추진하는 '도주줄당기기(경북도 무형문화재 제38호) 전수교육관 건립 사업'이 지역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은 물론 문화관광 활성화를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도군은 30일 제318회 청도군의회 임시회에서 청도 도주줄당기기 전수교육관 건립사업에 따른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제출했다.
청도군 화양읍 서상리 일원 6천222㎡ 부지에 계획중인 이 사업은 지금까지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완료했고, 내년 1월 부지매입, 국고보조사업 신청 등 절차를 거쳐 오는 2029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앞으로 도주줄당기기 전수교육관은 단순한 전시공간이 아니라 교육과 체험, 연구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지역민들에게는 역사와 전통문화를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되고, 관광객들에게는 청도만의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수교육관이 건립되면 정기적인 시연과 체험 프로그램, 문화행사, 학술세미나 등을 개최할 수 있어 전통문화의 저변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전수교육관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면 주변 음식점과 숙박업소, 전통시장 등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이어질 수 있다. 청도의 다른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코스를 개발한다면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윤은경 청도군 문화예술체육과장은 "도주줄당기기 전수교육관은 청도의 정체성을 담아내는 문화 플랫폼이자 미래 세대에게 지역의 소중한 유산을 전하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전통은 지켜야 할 유산인 동시에 미래를 위한 자산"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한 단계 높이고, 전통과 관광, 교육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문화도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 "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