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 예방 수칙 이행 여부 집중 확인
냉방·환기 설비와 휴게환경 점검 병행
가연물 관리·피난통로 등 화재 대응체계 점검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가 여름철 폭염과 화재 위험이 동시에 커지는 물류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9일 오전 구미시 쿠팡 물류센터를 찾아 폭염 재해와 대형 화재 예방을 위한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본부장과 건설보건부 관계자가 직접 현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실내외 작업이 동시에 이뤄지는 물류센터 특성을 고려해 근로자 건강 보호와 사고 예방 체계를 함께 들여다봤다.
현장에서는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 확인했다. 물, 냉방장치, 휴식, 보냉장구, 119 신고 체계가 제대로 운영되는지 점검했다. 작업장 내 냉방·환기설비 가동 상태와 근로자 휴게공간 관리, 보냉물품 지급 현황도 함께 살폈다.
화재·폭발 위험 관리 실태 점검도 병행했다. 가연물 정리정돈 상태와 보관 방식, 비상구와 피난통로 확보 여부를 확인했다. 소화설비 정상 작동 여부와 화기작업, 전기설비 안전조치 이행 상황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우용하 본부장은 "여름철 물류센터는 온열질환과 함께 전기설비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도 커지는 시기"라며 "폭염안전 기본수칙을 지키고 작업장 내 화재 위험요인을 수시로 점검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