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AX 로드맵 수립…생산성 30%↑·개발기간 50%↓

입력 2026-07-29 16: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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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상반기 완료 목표

AX 초일류 제조 혁신 가속 추진방향. 포스코퓨처엠 제공
AX 초일류 제조 혁신 가속 추진방향. 포스코퓨처엠 제공

포스코퓨처엠이 배터리 생태계 리더십 강화와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AI(인공지능) 기반 제조혁신을 추진한다.

29일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BoT(Battery of Things) 생태계 게임체인저'를 디지털 혁신 비전으로 제시하고 프로세스 표준화와 데이터 중심의 전사적 AX(AI 전환) 추진 로드맵을 수립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를 통해 원료 수급부터 제품 생산, 고객사 협업에 이르는 전 과정에 데이터 기반의 AI를 접목해 글로벌 소재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AI 기반 제조혁신의 핵심 추진 방향으로는 ▷AI 에이전트 접목 프로세스·시스템 최적화 ▷통합 데이터 허브 기반 인텔리전스 가속화 ▷AI 활용 기반 인텔리전스 팩토리 구현 ▷원료~제품 엔드-투-엔드 지능형 초연결 ▷전략 고객 연구개발(R&D)협업 고도화 등이다.

포스코퓨처엠이 오는 2028년 상반기 AI 기반의 제조혁신을 마무리하면 피지컬AI 기반의 제조공정 지능화로 제조 생산성은 30% 높아지고 제품개발 기간은 절반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또 품질분석 로봇을 활용하면 고객사 대응속도 역시 두배 이상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AI를 기반으로 한 수주 마케팅도 선제적으로 변화한다. 원료가격 예측부터 고객사 수요 전망, 판매가격 협상에 이르는 전 과정에 AI 시뮬레이션을 도입해 원활한 수주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에서도 AI를 활용해 비효율적인 설비 운전을 자동으로 식별·진단하고 최적화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운영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AI 제조혁신을 통해 품질 안정성과 제조 경쟁력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높이고, 이를 수주 확대와 신규 고객사 유치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립하겠다"며 "제품의 생산·관리·판매 전 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기차를 넘어 ESS(에너지저장장치)·로봇·드론 등으로 확장되는 배터리 생태계에서 표준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