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7% 오른 2만9750원…장중 17%까지 치솟기도
로킷헬스케어가 자체 개발한 발모 후보물질의 인도 임상 진행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앞선 동물실험에서 유의미한 발모 효과를 확인한 가운데, 연내 공개될 임상 중간 분석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5분 기준 로킷헬스케어는 전장(2만8100원)보다 5.87% 오른 2만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7.08% 급등한 3만2900원까지 치솟은 뒤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65만주, 200억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로킷헬스케어는 인도 뭄바이와 아메다바드 등 4개 병원에서 120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가 개발 중인 물질은 자체 개발한 천연 유래 광생체조절(PBM)로 발모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이다. 혈류와 성장인자, 모낭 세포의 활성에 영향을 미쳐 휴지기에 들어간 모낭을 다시 성장기로 유도하는 방식이다.
앞서 진행한 동물실험에서는 발모 효과가 확인됐다. 설치류를 대상으로 한 2차 실험에서 후보물질을 투여한 실험군의 모발 중량은 밝은 환경에서 144.0㎎으로, 대조군의 87.5㎎보다 65% 많았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164.4㎎으로 대조군 133.4㎎보다 23% 증가했다. 두 결과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로킷헬스케어는 현재 진행 중인 임상에서 모발 수와 밀도, 굵기 변화, 안전성을 평가하고 있다. 오는 12월 중간 분석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