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북 완주에서 밭일을 하던 100세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분쯤 전북 완주군 봉동읍의 한 밭에서 100세 여성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이 측정한 A씨의 체온은 42.2도에 달했다.
사고가 발생한 이날 완주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었으며, 낮 최고기온은 34.7도를 기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원인 조사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