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아동청소년문학가협회, 제1회 '어린이문학 책짝꿍 캠프' 개최

입력 2026-07-23 1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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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10시 범어도서관 비롯 용학·고산·무학숲도서관서 열려…지역 아동문학가와 어린이가 한 권의 책으로 만나

책짝꿍 연수회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아동청소년문학가협회 제공
책짝꿍 연수회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아동청소년문학가협회 제공

대구아동청소년문학가협회(회장 김종헌)는 28일(화)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수성구립범어도서관을 시작으로 용학·고산·무학숲도서관 등으로 이어지는 '어린이문학 책짝꿍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AI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단순한 정보 습득을 넘어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는 힘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어린이들은 사전에 도서관별로 신청해 지정된 책을 제공받아 읽고 참여한다. 작가와 만나 작품에 관한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나누며, 독후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캠프는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아동문학가(28명)들이 참여해 동화, 동시, 그림책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중심으로 어린이들과 특별한 만남을 이어간다. 범어도서관을 비롯해 용학도서관, 고산도서관, 무학숲도서관 등 도서관별로 작가와 작품을 연결한 '책짝꿍 라인업'을 구성해 어린이들의 관심과 독서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수성문화재단 수성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며, 대구아동청소년문학가협회가 주최하고 글로벌메세나협회인대구, 김성도기념사업회가 후원한다.

김종헌 대구아동청소년문학가협회장은 "어린이들이 책 속에서 만난 작가를 직접 만나 함께 읽고 이야기하는 경험은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문학 체험이 될 것"이라며 "지역 작가와 어린이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독서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