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선정, 국비 30억원 확보
원도심과 낙동강변 잇는 보행·문화 네트워크 연결고리로
'옹천역~운산역' 35㎞ 철도 유휴 부지 하나로 잇는 핵심
중앙선 철도 이전으로 폐선된 '옹천역~운산역' 구간 35km 철도 유휴 부지를 하나로 잇는 핵심 연결고리인 '안동철교'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한 리모델링 사업이 추진된다.
안동시는 '안동철교 리모델링 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은 성장촉진지역 70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업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폐교와 유휴 역사, 노후 공공시설 등 활용도가 낮은 자산을 주민 생활과 밀접한 편의·문화·복지 공간으로 재생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선정으로 안동시는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방비 20억 원을 더해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안동철교 보행공간 조성(연장 1㎞, 폭 4~6m) ▷북측 초소 리모델링 ▷소규모 쉼터 조성 등이다.
노후화된 안동철교를 안전한 보행환경과 휴식 기능을 갖춘 체험형·보행형 문화공간으로 재정비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준공을 앞둔 '옥야동 늘솔길 조성사업', '원도심-월영교 테마화거리 조성사업' 등과 연계해 원도심과 낙동강변을 잇는 보행·문화 네트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철교 리모델링 사업은 옹천역에서 운산역까지 35㎞ 철도 유휴부지 전체를 하나로 잇는 핵심 연결고리"라며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에게는 안전한 보행․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