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권현 청도군수가 '현장 중심 행정'을 앞세우며 소통 행보에 나서고 있다. 군청 회의실 중심의 기존 업무보고 방식을 벗어나 읍·면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소통 월중 업무보고'를 운영하기로 했다.
박 군수는 지난 13~16일까지 청도읍사무소를 시작으로 군내 9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 불편 사항과 지역 숙원사업, 농업 기반시설, 관광자원 개발, 생활환경 개선 등 다양한 현안을 직접 점검했다.
문화예술체육과와 공공시설사업소의 경우 각북면·금천면 파크골프장 화장실 설치를 위한 예산확보 방안이 보고 됐고, 새마을경제과는 동곡시장 노점상인 영업환경 개선을 위한 비가림시설 설치안이 공론화 됐다.
건설과는 운문댐 하류보의 장기야영 텐트족 차단, 가뭄대비 양수기 유류비 지원 방안이 의제로 올라왔다. 미래혁신도시과는 운문면 수북지역 주민편의증진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설치 및 운영방안이 검토대상으로 보고됐다.
군청 실·과·소장들에게도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주문하며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신속한 문제 해결도 강조했다. 주민들이 제기한 민원과 건의 사항은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결과를 공유해 행정의 책임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박 군수는 "앞으로 '군정의 답은 책상이 아니라 현장에 있다'는 원칙 아래 군민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현장에서 확인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