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사회공헌 협력망 완성…서·강서구까지 확대

입력 2026-07-22 09: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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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부산항 인근 8개 지자체와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1억2천만원 투입

부산항만공사와 부산 강서구가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와 부산 강서구가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과 맞닿은 모든 기초지자체를 잇는 사회공헌 협력망을 구축했다. 올해 서구와 강서구가 새롭게 협력 대상에 포함되면서 부산항 인근 전 지역을 아우르는 사회공헌 체계가 완성됐다.

BPA는 21일 부산광역시 서구와 강서구를 사회공헌 협력 지자체로 추가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복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로 협력 대상은 중구·동구·영도구·남구·사하구·창원시 진해구를 포함해 모두 8개 지자체로 늘었다.

'항만 인근 찾아가는 사회공헌사업'은 부산항 주변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는 BPA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21년 중구·동구·영도구에서 시작해 협력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BPA는 지난 8일 서구, 20일 강서구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8개 협력 지자체에 총 1억2천만원을 지원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구에서는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과 아동가구 150세대를 대상으로 누전차단 멀티탭 등 화재 예방 안전물품을 지원하고 방문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위험은 피하고, 안부는 지키고' 사업을 진행한다.

강서구에서는 낙동종합사회복지관에 카페형 공유공간을 조성하고 청년과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소모임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BPA 온(溫)스테이, 이웃돌봄방'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주민 간 관계망 형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사회공헌 협력벨트 완성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부산항을 중심으로 상생과 나눔의 사회공헌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