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든든한 한 끼…동래구 장애인복지관, 삼계탕 나눔

입력 2026-07-22 09: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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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지역업체 동참…취약계층 여름나기 응원

초복을 맞아 동래구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삼계탕 나눔 행사에서 장준용 동래구청장이 이용자들에게 식사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동래구]
초복을 맞아 동래구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삼계탕 나눔 행사에서 장준용 동래구청장이 이용자들에게 식사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동래구]

초복을 맞아 부산 동래구 장애인복지관이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며 무더위 속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동래구는 동래구장애인복지관이 지난 15일 복지관 식당과 강당에서 이용 장애인 30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과 떡, 수박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여름맞이 보양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폭염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건강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박말필 후원자가 수박을, 이경선 후원자가 백설기를, 서원보석이 요구르트를 지원하는 등 개인 후원자와 지역 업체가 함께 참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용자는 "혼자서는 복날 음식을 챙기기 쉽지 않았는데 삼계탕과 후원 음식까지 함께 먹을 수 있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김성용 동래구장애인복지관 관장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도 "복지관과 후원자들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혹서기 장애인 안전망 강화와 실질적인 폭염 대책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