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본선 오른 '부션'…부산교육 대표 캐릭터 도약 나선다

입력 2026-07-20 1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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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장려상 이어 올해 더 높은 수상 목표

부산교육 홍보 캐릭터
부산교육 홍보 캐릭터 '부션'이 '2026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본선 진출을 알리며 국민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포스터. [사진=부산교육청]

부산교육을 대표하는 홍보 캐릭터 '부션'이 전국 공공 캐릭터를 대상으로 한 대회에서 2년 연속 본선 무대에 오르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 장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한 단계 높은 성적을 목표로 시민 참여를 확대하며 본격적인 투표전에 나섰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홍보 캐릭터 '부션'이 '2026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션'은 부산의 상징인 갈매기를 모티브로 제작된 캐릭터로, 지난 2022년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전을 통해 탄생했다. 이후 부산교육 정책과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으며 SNS와 홍보영상, 교육 행사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은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 캐릭터 경연대회다. 올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캐릭터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70여 개가 본선에 진출해 경쟁을 펼친다.

최종 수상작은 20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진행되는 국민투표 결과를 반영해 결정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장려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더 높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본선 진출을 기념한 시민 참여 행사도 마련했다. 교육청은 같은 기간 '부션 응원 인증샷 이벤트'를 열고 공식 투표를 완료한 뒤 인증 화면을 제출한 참가자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부산교육의 얼굴인 부션이 2년 연속 본선에 진출한 것은 시민과 교육가족의 관심과 응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부산교육의 가치를 친근하게 전달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캐릭터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