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AI 인재 한자리에…영진전문대, AI 여름방학 캠프 성료

입력 2026-07-21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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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개 대학 재학생 78명 참가
실습·프로젝트 중심 교육으로 AI 실무역량 강화
학점 교류 확대… 교육·숙박·식비 전액 지원

'2026년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인공지능) 여름방학 AI교육캠프 및 경진대회'가 열리고 있는 모습. 이번 캠프는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AI COSS)에 참여하고 있는 영진전문대를 비롯해 전남대, 경북대, 성균관대, 서울시립대, 서울과학기술대와 공동활용대학인 한양여자대 등 전국 7개 대학의 전공·비전공 재학생 78명이 참가하는 등 대규모로 진행됐다.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학교가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 교육 캠프를 열고 실습과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을 통해 AI 융합인재 양성에 나섰다.

영진전문대는 지난 17일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주관한 '2026년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인공지능) 여름방학 AI교육캠프 및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에는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AI COSS)에 참여하고 있는 영진전문대를 비롯해 전남대, 경북대, 성균관대, 서울시립대, 서울과학기술대와 공동활용대학인 한양여자대 등 전국 7개 대학의 전공·비전공 재학생 78명이 참가했다. 캠프는 2차에 걸쳐 각각 2박 3일 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대표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번 캠프는 대학 간 교육 협력과 AI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실습 중심 교육과 프로젝트를 진행해 참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가 학생들은 조립형 교육 모듈인 'MODI(모디) 마스터키트'와 코드 에디터를 활용해 직접 프로그래밍을 수행하며 AI 기초를 익혔다. 이어 이미지 인식과 음성 인식 등 AI 기술을 실습하며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인공지능 기술을 체험했다.

캠프의 핵심 프로그램인 팀 프로젝트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AI 모듈과 레고 블록을 활용해 작품을 제작했다. 마지막 날 열린 AI 경진대회에서는 조별 발표와 시연을 통해 창의성과 기술 구현 능력을 겨뤘다.

이번 캠프는 영진전문대 하계 비교과 프로그램인 '인공지능챌린지'(1학점·Pass/Fail) 교과목과 연계해 운영되면서 참가 대학 간 학점 교류 기반도 확대했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교육비와 숙박비, 식비 등 교육에 필요한 비용이 전액 지원됐다.

서울과학기술대 이호승(2학년) 학생은 "전국 여러 대학 학생들과 한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과 협업하는 경험이 매우 뜻깊었다"며 "서로 다른 아이디어를 하나의 결과물로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 김건우(1학년) 학생은 "현업 전문가 특강과 프로젝트 발표를 통해 AI 기술이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관련 역량을 더욱 키워 미래 진로를 준비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종규 영진전문대 AI COSS 사업단장은 "무더운 여름방학에도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토론하고 협업하며 AI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모습을 통해 미래 AI 인재들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캠프가 대학 간 교육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고 창의성과 실무역량을 갖춘 융합형 AI 인재를 양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