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대응부터 작업 안전까지 현장 중심 예방체계 강화
부산항의 안전사고를 줄이고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집중 점검과 교육이 이번 주 부산항 곳곳에서 이어진다. 항만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활동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힘을 싣겠다는 취지다.
부산항만공사(BPA)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항만안전문화주간'을 운영하며 재해예방 캠페인과 합동 안전점검, 안전관계자 역량강화 세미나를 차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항만안전문화주간은 항만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두 차례 운영되는 행사다. 올해는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실질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일정인 20일에는 부산항 신선대부두에서 부산해수청과 부산항만공사, 항만운송사업 업·단체가 함께 재해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참가자들은 안전수칙 준수를 독려하는 한편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현장 근로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전달하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23일에는 여수광양항과 인천항 등 다른 항만의 안전점검관들이 부산항을 찾아 주요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함께 점검한다. 점검 과정에서는 항만별 우수사례와 점검기법을 공유해 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항만 안전관계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항만 안전사고 발생 현황과 정책 방향을 비롯해 온열질환 응급처치 요령, 안전보호구 착용의 중요성, 항만운송 관련 안전 작업방법 등을 공유하며 현장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앞으로도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협력을 이어가며 안전문화 정착과 재해예방 활동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