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女 스토킹한 70대 의사…"내 며느리 될 것" 허위 청첩장 돌리기도

입력 2026-07-15 12:50:36 수정 2026-07-15 13: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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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미지.
경찰 이미지.

20대 여성이 사는 집을 두 차례 찾아가 '벨튀'(초인종을 누르고 달아나기)한 70대 의사가 스토킹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5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4월 70대 의사 A씨를 스토킹 처벌법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올해 초 대학 동문인 20대 여성 B씨의 자택을 2차례 찾아가 벨을 누르고 달아나는 등 스토킹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이외에도 A씨는 주변인들에게 허위 청첩장을 보내며 "B씨가 내 며느리가 된다"는 취지로 주장했다고 한다.

A씨는 현재 지역에서 병원을 운영하던 중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약 한 달 만에 A씨를 검찰에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