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급등→9% 급락'…삼전닉스, 종일 널뛰기하다 상승 마감

입력 2026-07-14 16: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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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폭락 딛고 삼성전자 3.34%, SK하이닉스 3.69% 반등

코스피가 오르락내리락 극심한 변동성 끝에 소폭 상승 마감한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49.90포인트 오른 6,856.83으로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오르락내리락 극심한 변동성 끝에 소폭 상승 마감한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49.90포인트 오른 6,856.83으로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14일 장중 내내 급락과 급등을 반복하다가 최종적으로는 3%대의 상승률을 보이며 정규장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코스피에서 SK하이닉스 주가 흐름은 대형주로선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비정상적이었다. 오전 10시 6분쯤 4.55% 급등한 192만9천원까지 올랐다가 정오쯤엔 9.05% 급락한 167만8천원까지 추락했다. 이후 다시 반등하며 전장보다 3.69% 오른 191만3천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수준은 아니지만 삼성전자 역시 등락을 거듭하다가 전장보다 3.34% 오른 26만3천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을 중심으로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개인을 중심으로 대규모 투매가 이어지면서 첨예한 힘겨루기가 벌어진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외국인은 SK하이닉스를 1조2천786억원 순매수하고, 삼성전자를 2천912억원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