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재경부·과기정통부·산업부 릴레이 면담… 지역 현안 지원 요청
공공기관 이전·TK신공항·AI로봇 육성 등 미래 핵심사업 직접 챙겨
추경호 대구시장이 지역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하루 동안 4개 중앙부처를 잇달아 방문하는 등 '세일즈 행정'에 나섰다.
경제부총리 출신의 강점을 살려 중앙정부를 직접 설득하며 공공기관 이전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AI·로봇 산업 육성 등 지역 미래사업의 동력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추 시장은 13일 국토교통부와 재정경제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를 차례로 찾아 차관들과 연쇄 면담을 갖고 대구시 주요 현안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추 시장은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의 면담에서 지역 산업 기반과 산학연 연계 효과를 들어 대구가 공공기관 2차 이전의 최적지라는 점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침체된 지방 주택시장 회복을 위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구분한 맞춤형 주택정책과 금융·세제 지원의 필요성도 건의했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제1차관에게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공공자금관리기금 반영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과 만나서는 지역거점 AX(인공지능 전환) 혁신기술개발 사업이 지역 주도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과의 면담에서는 대구를 'AI로봇 수도'로 육성하기 위한 휴머노이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과 미래모빌리티 AI 소프트웨어 검증시스템 구축 등 미래산업 핵심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국회를 직접 찾아 지역 현안을 적극 설명하고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대구의 미래 성장동력을 하나하나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