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 영상미디어학과, 생성형 AI 영화연출 연구로 학술성과 입증

입력 2026-07-12 13:51:47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태은 교수 학술조직위원 참여…졸업생은 우수논문상 수상

김태은 동양대 영상미디어과 교수(가운데)와 논문을 발표한 졸업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동양대 제공
김태은 동양대 영상미디어과 교수(가운데)와 논문을 발표한 졸업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동양대 제공

동양대학교(총장 최재욱) 영상미디어학과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영화 연출을 접목한 연구 성과를 발표해 미래 영상콘텐츠 교육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태은 영상미디어학과 교수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제주한라대학교 LEARNING 5.0 SPACE에서 열린 '2026 한국미디어아트산업협회 종합학술대회 및 대학생 논문발표회'에 학술조직위원으로 참여해 학술 프로그램 운영과 연구 교류를 이끌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영상미디어학과 졸업생인 유승철 씨와 송민재 씨가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SMIT) 대학원에서 수행한 생성형 AI 기반 영화 연출 연구를 발표해 주목 받았다.

2024년 졸업생 유승철 씨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단편영화의 인식론적 연출 연구'​를 통해 생성형 AI를 단순한 제작 도구가 아닌 창작 파트너로 바라보며 영화 이미지 형성과 연출 방식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2025년 졸업생 송민재 씨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단편영화의 서사적 이미지 연출 연구'​를 발표해 생성형 AI가 영화의 서사 구성과 장면 연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으며,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두 졸업생은 학부에서 쌓은 영상 제작 경험을 대학원 연구로 발전시키며 생성형 AI 시대 영화 제작과 영상 연출의 새로운 가능성을 학문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김태은 교수는 "학부에서 시작된 학생들의 창작 경험이 대학원 연구와 학술대회 발표, 수상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과는 동양대학교 영상미디어학과가 실무 중심 교육을 넘어 연구와 창작을 연계하는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