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성별 고정관념, 맨 박스 탈피(맨탈) 프로젝트'

입력 2026-07-12 13: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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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청년센터 종사자 성인지 교육 & 토크콘서트' 개최
성별 고정된 역할·기대 벗어나, 다양한 삶 선택 환경 조성

경북여성정책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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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청년들이 성별 고정관념이라는 사회적 환경을 벗어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다양한 직업과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사회 환경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평가센터는 지난 7월 10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 대강의실에서 '맨탈(맨박스ManBox 탈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센터 종사자 성인지 감수성 교육 &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타지역 청년센터에서 홍보물 및 홍보영상 제작 과정에 성인지 감수성 부족으로 인해 논란이 된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경상북도청년센터와 협력해 개최했다.

경북 도내 청년센터 종사자, 성평등 알리오단, 지역 청년이 함께 참여해 청년 지원 현장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청년 모두가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인지 감수성 교육에서는 박기영 강사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성평등 관점을 이해하고 청년 지원 업무에 성인지 감수성을 적용하는 실천 방안을 소개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청년 맨박스ManBox 탈피, 성평등으로의 大전환'을 주제로 ▷남성성·여성성에 대한 사회적 기대로 인한 어려웠던 경험들 ▷성별 고정관념이 진로와 일상에 미치는 영향 ▷남성의 돌봄과 육아 경험 ▷성별에 관계없이 자신의 삶을 선택하고 존중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성평등은 특정 성별만을 위한 가치가 아니라 청년 모두가 자신의 가능성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이라며 "이번 교육과 토크콘서트가 청년 지원 현장의 성인지 역량을 높이고, 청년들이 성별에 따른 고정된 역할과 기대에서 벗어나 다양한 삶을 주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