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사건' 수사 비위 의혹 자체 규명에 나선 경찰이 11일 광주경찰청 청장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미 조직 전반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무너진 상황에서 수사 지휘부까지 조사를 확대하는 등 돌파구를 모색하는 모양새다.
경찰에 따르면 특별수사팀은 이날 광주경찰청장실, 광주 광산경찰서장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앞서 특별수사팀은 장윤기 사건을 담당했던 광산경찰서 형사과 소속 수사팀장 A 경감을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한 바 있다. 이번 강제수사는 당시 사건 지휘 라인에 있던 고위 책임자들에 대한 것이다.
특별수사팀은 광주경찰청 3곳, 광산경찰서 2곳, 당시 관계자의 현재 사무실 등 총 7곳에서 관련 증거를 확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도 이번 사태에 관련한 수사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광주지검은 장윤기 체포 후 송치까지 과정에서 빚어진 증거인멸, 수사 정보 유출 등의 의혹에 초점을 맞춰 조사 중이다.
광주지검은 전날 광산경찰서장과 형사과장을 등을 입건한 것으로 파악됐다.







댓글 많은 뉴스
정복 입고 '작심발언' 화제 유선민 중령…"이렇게 군 홀대하는 정권 역사에 없어"
한동훈 "국민연금, 삼전닉스 '몰빵'해 182조 증발…국민 노후 담보로 투기판"
김민석, 신천지 논란 세번째 사과... 박지원 "이제 거론하면 초가삼간 불 지르는 사람"
성일종, 30대 여성 민통선 침입 전말 공개…"산나물 채취자로 보고 수색 종료"
장동혁 국힘 대표 '한동훈 복당론' 재차 선 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