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하 "조경태 해당행위, 용서 못 해".."인간의 도리 아냐" [뉴스캐비닛]

입력 2026-07-07 09:32:53 수정 2026-07-07 10:17:40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삼성전자·SK하이닉스 광주 팹 건설…지역차별로 가면 안 돼"
"삼성닉스, 호남 공장에 전력과 용수 공급 차질이 가장 우려"
"반도체 팹은 국가안보전략 자산…전력이 풍부한 영남으로 가야"
"조경태, 박덕흠 국회 부의장 낙선 요청 사실이면 용서 불가"
"지선 때 무소속 후보 도와준 국힘 일부 의원 경중 따져 신중히 징계"
"정통망법, 처벌 규정 애매해…정부·여야가 머리 맞대 개정해야"
"배재고 응원가는 치기어린 행동, 광주제일고 입장에선 용납 어려워"
"배제고 사태, 정치권이 시끄럽게 할 문제 아냐…오히려 학생들 대처 현명"
"모 정당 대표 '~노' 사투리를 일베로 취급…사회가 너무 극단화"
"與, 11개 상임위 차지 되돌리기 어려워…국힘, 보이콧할 거면 세비반납해야"
"최순실, 한국일보 인터뷰…어떤 식으로라도 진실은 가둬지지 않아"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 매일신문 유튜브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평일 07:30~09:00)

- 진행: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

- 대담: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이하 이동재): 지방선거 전에 나오시고 오랜만에 출연하셨습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이하 유영하): 경선에 참여했을 때 경선 후보가 정해지면 도와드리는 건 말하지 않아도 당연한 거죠.

▷이동재: 대구시장도 그렇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도 거의 전국적으로 전국 선거를 돕기도 하셨습니다. 특히 기억나는 순간 있으세요?

▶유영하: 다른 언론에서도 얘기했던 것 같은데 박 전 대통령 보시면 우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그냥 그게 처음에는 보고 싶은 사람은 오랜만에 봐서 감정이 격해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조금 지나서 생각해 보니까 울음에 담겨 있는 의미가 '보고싶었다' 이것보다는 덧붙여서 미안한 감정 대통령을 져주지 못했던 미안한 감정, 탄핵의 광풍이 불 때 때로는 침묵했던 분들도 있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가지 사실이 밝혀지고 나니까 당시에 했던 것에 대한 미안함. 그게 제일 보면서 마음도 아팠고 그랬습니다.

▷이동재: 여러 가지 감정이 있었을 것 같아요. 저도 당시 취재해 보면 안타깝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그런 일을 겪고 나서 보수 궤멸까지 갔잖아요.

▶유영하: 가장 큰 동인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시발점이 됐었다 이거는 누구라도 부인하지 못할 겁니다. 당시에 저희가 조금 더 냉정하고 침착하게 사건을 들여다 봤으면. 그때 사회적 분위기가 한쪽으로 몰아가는 분위기이니까 그렇다고 해서 그걸 방기한 것까지는 괜찮았지만 같이 편들었던 사람들도 꽤 있었죠.

▷이동재: 보수에 어른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번 선거 접하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 보면서 위안을 삼는 분들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박 전 대통령 건강은 좀 괜찮으세요?

▶유영하: 그때 대통령께서 5월 31일까지 이틀을 쉬셨는데 사실 그때도 경남과 강원, 부산에 한 번 더 오셨으면 하는 그런 요청도 있었는데 에너지를 많이 쓰셔서 번아웃 되셔서 사실 움직이고 싶어도 움직이지 못할 형편이라서 지금은 많이 회복되셨습니다.

▷이동재: 의원님은 건강 괜찮으세요?

▶유영하: 저도 살이 조금 빠진 것 같습니다.

▷이동재: 그래요. 이슈로 넘어가겠습니다. 지난주에 청와대에서 국민 보고회를 했습니다. 삼성과 SK가 광주에 반도체 팹(fab) 건설한다. 이 내용 접하고 의원님 생각나셨습니다. 이번 발표 어떻게 보셨어요?

▶유영하: 저는 이 발표를 보고 지역 차별로 몰고 가면 안 된다. 수도권 1극체제를 극복하고 반도체 팹이 남부로 이전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봤습니다. 다만 그 지역이 호남으로 4기가 가는 입장에서 다른 지역에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고 보고 다만 정부나 기업에서 여러 가지 고민을 했겠지만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 전력과 용수입니다. 호남 전체를 보면 에너지 생산이 한 200% 조금 넘습니다. 그 중에 재생에너지가 반 정도 됩니다. 문제는 반도체 팹은 에너지가 중단되면 안 되는 거예요. 그런데 재생에너지는 낮에는 출력이 높았다가 밤에는 떨어지는 간헐성이 있거든요. 그런 점에서 약점이 있지 않나. 호남에는 두 강의 한강 수계 반도 되지 않아요. 지금 정부 발표대로 하면 4기가 가동되려면 전력 6.3기가와트, 대형 원전 4기 정도가 필요한데요. 두 번째가 용수는 댐 물을 쓰겠다고 얘기하는데 이미 용수 계획이 되지 않았겠어요? 더군더나 수질이 떨어질 겁니다. 반도체는 웨이퍼를 세정할 때 초순수라고 아주 불순물이 거의 없는 물이 필요하거든요. 그런 면에서 용수 공급이 제대로 되겠냐. 앵커께서 얘기했듯이 원전이 하루아침에 지어지는 게 아닙니다. 호남 지방에서 원전에 대한 반대 여론이 높거든요. 수용성이 낮아요. 그런 부분을 정부가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기업은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 걱정이 됩니다.

▷이동재: 광주 군공항 부지에 조성한다고요.

▶유영하: 탄약고 이전이 무산되는 건데 과연 그 지역 주민들 반대도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그래서 이게 아마 정부가 패스트트랙을 태우고 하지만 정부 일정대로 그렇게 움직이긴 어렵지 않나 보고 있고요. 800조 투자라는 게 큰 돈입니다. 용인에 국가 산단에 삼성 팹이 6기가 들어가는데 아직 착공도 안 되어 있거든요. 이미 여유 용량이 없다. 그리고 전력도 호남 한빛 원전 지금 발표대로하면 호남 원전 못 올라 오는 거죠. 그러면 삼성 팹은 지금 현재 정부 발표대로 필요한 9기가 와트 중에 LNG발전소 만들어서 하겠다. 한빛원전과 울진원전 올라갈 건데 호남에 반도체팹 만들면 영광원전 못 올라오면 저는 이게 간단치 않은 문제라고 봅니다.

▷이동재: 그리고 의원님께서 SNS에 "용인에 예정된 TK 팹 이전이 희망고문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유영하: 반도체 팹이라는 게 국가안보전략 자산이기 때문에 한 곳에 몰아 놓으면 지진이나 위험 리스크 차원에서 옮겨야 한다고 누누히 말씀드렸고 기업이 판단했을 때 자기들이 갔을 때 용수도 풍부하고 전력도 풍부하고 인재 수급도 원활하고 협력업체 다 가잖아요. 이런 게 되어있는 부지로 가야 전력이 가장 풍부한 영남권으로 가자. 지금 용인에서 허용될 수 있고 수용될 수 있는 것은 2기 정도 보고 있습니다. 나머지 4기가 2050년까지 완공된다고 보지만 그때 제가 호남권에도 1기, 충청권에서 1기 보내서 지방분산하면 국가가 수도권 1극체제도 극복하고 지방과 상생하는 부분도 충분하지 않겠냐 말씀드렸던 거고 지금 삼성에서 아마 시설공사 착공도 안했습니다. 저게 되면서 수도권은 한강수가 풍부하지만 생활용수가 1400만 톤이 필요하거든요. 이 정부가 수도권에 130만 호 신축하겠다는 것 아니했어요. 물은 사실 못 만듭니다. 원전이야 지어서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래서 이런 문제는 앞으로 대두가 될거다. 그래서 저는 언젠가는 검토해 보면 무리다 싶으면 옮길 수 밖에 없다고 봐요. 처음부터 제가 얘기했을 때 힘을 합쳐서 얘기 해야 하는데 전부 뜬구름 잡는 이야기라고 비난만 하셨어요. 그분들이 지금 호남에 가는 발표를 보고 무슨 생각하시는 지 모르겠어요. 앞으로라도 반도체 팹 1기가 건설되는 비용이 50조 정도이 됩니다. 시설비 투자 비용이. 향후 경제효과가 크거든요. 최소한 2기 정도 내려오면 대구 100년 먹거리가 마련 될거다. 생산지수 낮은게 대기업 없어서 그런 거니까 4차 혁명, AI 시대에 가장 필요한게 반도체인데 제조시설이에요. 데이터 센터랑 다른 겁니다. 그래서 이걸 유치해서 대구 경제를 일으켜 보자고 얘기했던 건데 저는 아직도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반도체 관련해 여쭤봤습니다. 당내 얘기 여줘 볼게요. 어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열렸는데 6선 조경태 의원 보도가 됐더라고요. 직접 전화해서 "박덕흠 후보를 낙선시켜달라" 그런 주장이 담겼다는 건데 의원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유영하: 아직 정확한 사실관계를 몰라서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데. 그때 조경태 의원이 28표인가. "만약에 저게 우리 당 의원 중에 저런 짓 했다면 저건 용서할 수 없다"고. 의원들이 모여서 후보자를 선택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딴 짓거리를 했다? 국회의원 자격이 없어요. 약속을 했잖아요. 우리 당 후보로 누구를 추천하자. 자기들 발표를 했어요. 그래서 의원들이 다수결로 박덕흠 후보를 국회 부의장 후보로 선택해서 추천하기로 했지 않았습니까? 당의 결정을 따라야 하는 거죠. 그런데 그걸 안 하고 무기명 비밀 투표라고 해서 다른 이름을 썼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거예요. 국민의힘에서 있을 수도 없다. 정말로 정계 퇴출시켜야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던 겁니다. 지금 언론 보도에 조경태 의원께서 그런 얘기를 정말 했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인간의 도리도 안 되는 겁니다. '내란 옹호 세력' 이런 표현을 했다고 하는데. 그럼 자기가 (선거에) 나왔을 때 그렇게 얘기해야 해요. 의원총회 했을 때 "박덕흠 후보가 내란 옹호 세력이니까 선택하면 안된다"고 얘기했어야 해요. 자기가 이 당에 있으면 안 되는 거잖아요. 만약에 사실이라고 하면 국힘 자격이 없는 사람이에요. 그 정도 하겠습니다. 초등학생도 이런 짓 안 합니다.

▷이동재: 정치권에서 못 보던 그림이긴 해요.

▶유영하: 예전에는 상상이 안 되는 거 아닙니까?

▷이동재: 당 내에서 본인이 밀렸는데. 여당 의원들한테 전화를 해서?

▶유영하: 저는 믿고 싶지 않아요. 이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믿고 있는데 만약에 사실이면 본인 스스로 거취 결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징계감이나 됩니까? 저게?

▷이동재: "내란 옹호 세력이 국회 부의장직을 맡는 게 맞느냐"라고 해서 시끄러워질 것 같습니다. 일부 기초 의회에서 국힘 의원들이 의장 선거하는 과정에서도.

▶유영하: 일벌백계해야 합니다. 제가 어느 지방자치단체인지 말씀 드리지 않겠습니다. 언론에 보도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방 의원들이 결정을 해서 했으면 따라야 하는 거 아닙니까? 후보가 결정됐는데 다른 민주당 의원들하고 해서 했다 하면 이게 무슨 정당이에요. 이건 바로 제명 시키고요. 출당 시키고 다시는 이런 사람들이 기초 의원도 정치계라고 볼 수 있을지 모르지만 다시는 이런 데 발을 붙이게 해서는 안 됩니다. 이거는 낯부끄러운 이야기 아닙니까? 이게 공공연하게 일어나니까 국회 부의장 선거에서 일어나니까 자기들도 저러는데 우리가 뭐 이렇게 얘기하면 할 말이 없는 거예요.

▷이동재: 그런데 지금 징계 얘기 하니까 조금만 더 여쭤 보자면 선거 때 무소속 후보를 도운 의원들도 징계 대상이 되는 것 같아요. 친한계 쪽에서는 당의 화합을 헤치고 도움이 안 된다. 의원님은 징계 범위는 어떻게 가져가는 게 맞다고 보십니까?

▶유영하: 당원들은 당의 후보를 도와주는 게 당에 소속된 의원의 기본적인 도리입니다. 무소속 후보와 개인적인 친밀감이 있다하더라도 공적인 영역이 먼저 가야한다고 봐요. 무소속 한동훈 후보를 지원한게 구체적으로 어떤 행위를 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어요. 단순히 지지발언한 건지 아니면 개소식에 한 번 간 건지 이건 경중을 따져봐야한다고 봅니다. 다만 징계를 할 때 개인의 감정이나 감정이 표출돼서는 안 된다고요. 지도부라고 얘기하지는 않겠습니다. 객관화해서 볼 필요가 있다. 정말 당의 기강을 흩트리고 누가 봐도 해당행위가 분명하다고 하면 책임 묻는 데 반대하지 않지만 최소한 범위를 거쳐야 하고 신중해야 한다. 저는 그것은 당의 징계 문제로 기강을 세울 수도 있지만 국민들이 보고 있습니다. 해당행위를 했던 분들에 대해서는 다음에 총선이나 당에서 결정할 때 일정 부분 반영되지 않나 보거든요. 여유를 가지고 보셨으면 좋겠어요. 바로 눈앞에 이런 사람들은 반드시 내가 징계를 해야 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 이런 조급성에서 벗어나갔으면 좋겠다. 기강의 문제에 있어서는 가볍게 보지는 않습니다. 저는 그런 분들도 한 번은 돌아볼 필요가 있어야 해요. 내가 당선 됐을 때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을 받아서 당선이 됐습니다. 그러면 나를 개인적으로 좋아하시는 분들이 투표를 한 것도 있지만 저도 마찬가지지만 국민의힘 후보이기 때문에 당을 보고 투표를 해서 당선되신 분들이 대부분이고 비례대표는 말할 것도 없죠. 이게 정치인의 기본인데 이런 기본을 못 지키는 일이 왕왕 일어나니까 저도 당황스럽죠. 과연 어디서부터 잘못 됐는지 저희들도 되돌아 봐야 할 것 같아요.

▷이동재: 당의 기강을 세우는 기회가 돼야겠다 얘기를 하셨고 객관적인 부분을 강조를 하셨습니다. 나중에 법원으로 끌고 가야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유영하: 소명도 들어보시고 증거자료도 있을 것이니까 윤리위원회도 신중하게 결정을 했으면 좋겠다. 충분하게 소명 기회를 주고 소명에 합리적인 이유가 있는지 소명을 다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당 당원당규에 비춰 봤을 때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인지 어느 정도까지 물어야 할 것인지 신중하게 판단했으면 좋겠습니다. 분란을 일으키는 숙청이 되면 안 되겠습니다. 이런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동재: 조경태 의원에 대해서는 강하게 말씀을 하셨고요. 사실이라면. 처음 들어보는 일이에요.

▶유영하: 상상이 안 되는 이야기 아닙니까?

▷이동재: 본인 속해 있는 당 후보를 뽑지 말라고. 이어 가겠습니다. 의원님께서 법조인 출신이시니까 법적인 부분도 여쭤보고 싶었습니다. 선관위 투표 부족 사태 한 달이 지났습니다. 민주당이 늦게나마 특검을 언급하고 나섰는데 대한변협같은 제3자 추천이 더 공정하다고 하고 있는데요?

▶유영하: 그런데 늘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민주당이 내란 특검을 추천할 때 전부 어떻게 했습니까? 우리 당 빼고 자기들이 추천했던 거 아닙니까? 일관성이 있어야지. 대한변협이나 3자 추천하는 걸 나쁘다고 보지는 않아요. 그런데 지금 선관위 사태 초기에 민주당이 미온적으로 미적미적 됐어요. 그러다 국정조사 들어갔다가 특검은 얘기도 안 꺼냈다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으니까 특검 얘기 하는데 저같으면 받겠어요. 추천을 2명하게 되어 있습니다. 2명 중에 대통령특검 후보를 지정하게 돼 있지 않습니까? 야당이라고 하면 국민의힘도 있고, 개혁신당도 있고 진보당도 있고 조국혁신당이 야당인지 우리만 야당인지 모르겠지만 추천할 수 있는 겁니다. 그렇게 받아 줘도 된다고 보거든요. 이건 특검이 누가 되냐 문제보다 어떤분이 객관적으로 수사를 할 수 있냐가 중요한 거 아니겠어요. 이번 기회에 선관위 문제점이 드러날 겁니다. 국민의 임계점을 넘어섰다고 봅니다. 이것은 선관위 규정이 선관위를 없앨 수는 없어요. 그렇지만 하위법을 개정해서라도 이것을 해체 수준으로 가야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두 번 다시 이런 일을, 이 사람들이 실수를 반복하는 게 고의성이 명백하다고 보고 국고가 새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선거때만 한시적 만들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뻑하면 공직선거법 법 위반 되니 안 되니 고발건 수사 하고 있으니까그걸 갖고 망나니 칼춤 추듯 추는데 이번 기회에 발본색원 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동재: 선관위 전화 많이 받아보는데 전화 하시는 분마다 말이 다 달라요.

▶유영하: 자의적인 선택이 갈 수 있도록 그런 선거법도 정비를 해야 합니다. 절대로 자의적 해석이 안 되도록. 이게 어려워요. 다 풀고 이것은 선거공정을 해치는 것 외에는 다 풀어서 자유롭게 선거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동재: 우려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도 국조특위 열린다고 하는데 첫 번째 열었을 때 충격 받으신 분들이 많잖아요. 나오지 않아 버리니까.

▶유영하: 이것은 사법의 잣대로 들이대서 엄격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만큼은 물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동재: 법적인 질문 하나 더 드릴게요. 오늘 2030세대 분노와 불안이 폭발하는 날인데 개정 정통망법 오늘 시행이 됩니다. 젊은 세대들이 '입틀막 법'이라고 반응이 상당하고요.

▶유영하: 댓글 달아도 됩니다. 그거는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은데 다만 이게 모호해요. 원래 처벌 규정들은 명확성이 있어야 하거든요. 자의적 해석이 충분히 가능하거든요. 플랫폼이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아까 대변인도 말씀하셨던데 이게 선제적으로 조금만 이상하면 삭제하고 이럴 겁니다. 민주주의사회는 다양성의 사회고 생각이 자유로워야 하거든요. 눌러질 것 같습니까. 안 눌러집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때도 필리버스터 하면서도 굉장히 반대를 했었고 저도 개인적으로 유튜브 악의적으로 가는 거 꾹 참는 거 저는 우리 국민들 믿습니다. 예전에 한때 천안함 괴담, 세월호 인신공양설, 지금 누가 그걸 믿습니까? 저는 정화 능력을 믿는데 그 과정에 고통받는 분 있어요. 그런 것은 나중에 책임도 물어야 합니다. 그들의 책임을 묻겠다고 해서 다른 영역까지 과도하게 억압되는 부분은 민주 사회에서 있을 수 없다고 봐요. 정부 여당에서 되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국민들이 이렇게 느낄 때 문제가 있다고 봐야하거든요. 이거는 개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저희 당에서 집단소송을 하겠다고 하는데 소송이 능사가 아니라고봐요. 입법권은 국회가 갖고 있지 않습니까? 법을 처음에 제정할 때 조금 잘못해서 과하게 제정할 수 있어요. 그래서 국민여론 돌아보고 문제점 발견하면 그때 고치면 됩니다. 잘못을 인정하는 게 용기라고 보거든요. 여야가 모여서 머리를 맞대면 국민들이 걱정하지 않는 부분으로 개정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게 첫 번째라고 봅니다.

▷이동재: 최근에 배재고 야구부 중징계를 놓고 이병태 부위원장의 발언을 했는데 여권이 비판을 하고 청와대 사퇴까지 했습니다. 이번 사안은 어떻게 보십니까?

▶유영하: 배재고 응원가, 듣는 입장에서는 불쾌할 수 있다고 봐요. 그런데 학생들이잖아요. 학생들이 어떻게 보면 치기 어린 거죠. 피해자 입장에서 보면 광주 쪽 입장에서 보면 용납하기 어려울 수있죠. 학생들은 교육을 받는 입장이고 성숙되지 않았으니까 교육계에서 어떤게 잘못됐고 앞으로 훈계를 해서 좋은 방향으로 나갈 수 있는 이걸 정치권에서 야구부를 해체해야 한다 낙인찍고 그러면 구호를 외친 사람은 학생들 일부분이고 나머지는 안 했던 분도 있어요. 그까지 9월달에 있지 않습니까? 대학도 가야 해요. 인생 망가지는 겁니다. 다행히 어저께 보도 보니까 배재고 학생들 감독들 교장선생님 가셔서 광주일고 교장 선생님이 당당히 펴라 당당히 시합하는 게 진정한 용서다. 그리고 광주 야구부 주장 얘기로 기억하는데 우리도 때로는 본의 아니게 이런 것이 있었는지 돌아본다고 되게 성숙한 모습을 보였더라고요. 제가 걱정한 것 보다는 오히려 학생들이 현명하다. 정치권이 나서서 시끄럽게 할 문제는 아니라고봅니다. 징계는 6개월이 남아 있는데 그것도 한번 되돌아볼 필요가 있어요. 저렇게 사과도 하고 있고 광주일고 쪽에서 받아줬으면 징계 부분도 완화시킬 필요가 있다. 아직어린 학생들이에요. 학생들 기회를 한 번의 실수로 박탈시킨다. 이병태 부위원장 얘기는 자기 성역을 타인에게 강조하지 마라. 이 말이. 그렇죠. 어떤것도 나의 생각을 강요하는 걸 전체주의사회입니다. 다른 생각이 있을 수 있어요. 예전에 우리 천안함 북침 어뢰 공격했을 때 여러 가지 말도 안되는 소리 있었어요. 그렇지만 수 많은 괴담과 허무맹랑한 얘기가 있었어도 사회 정화 능력을 믿거든요. 그런 얘기를 정말 주장했던 분들도 계셨어요. 그렇지만 지금 누가 그걸 믿습니까? 5.18민주화운동에서는 폄하하는 얘기도 할 수 있고 그렇지만 다수의 국민들이 거기에 대해서 평가는 끝났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론 당사자 입장에서는 그런 얘기 있을 때마다 아픈 상처를 건드리니까 그럴 수 있겠지만 우리 정화 능력이 있기 때문에 너무 예민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국민 평가가 끝났다고 봅니다. 요즘 일베 논란도 있는데. 모 정당 대표였던 분도 불을 붙이시던데 너무 사회가 극단으로 가는 것 아닌가. 종종 사투리로 뭐 했노 할 수 있거든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일부분이라고 봐요. 우리 사회 성역화되는 부분도 있을 수 있다고 봐요. 남한테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서 보수나 진보나 이념이 갈리고 진영이 달라서 추구하는 가치가 다를 수 있어요. 좋아하는 사람도 다를 수 있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너도 좋아해라. 서로 반대할 수 있고 비판할 수 있다고 봐요. 그게 받아들여지는 게 성숙한 사회고 다양성이 논하는 사회가 민주주의 사회지 하나의 획일적 견해를 강요합니까? 저는 그런 사람들한테 민주주의교육 다시 받아야 한다고 봐요. 다수의 의견처럼 포장하려고 합니까? 일반 국민들이 판단하십니다. 극우 논리인지 일베 논리인지 그냥 일반 사투리를 쓰는 건지.

▷이동재: 위원님 모시고 인터뷰 하고 있는데 상임위 관련해서 여쭤보겠습니다. 다시 정치로 돌아가서 민주당이 11개 상임위를 가져 갔어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하는 게 옳다고 보시는지 실제로 몸으로 느끼시잖아요. 어떻게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하세요?

▶유영하: 정무위 신청하는 분들이 많으신것도 있고 정무위가 보면 기획예산처가 총리 산하로 들어갔습니다. 예산을 담당하기 때문에 더 인기 상임위가 된 것으로 보는데 원래 법사위는 지난 김대중 대통령 이례로 제1 여당이 국회의장을 가져가면 제1야당이 관례로 그게 어느 순간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당이 법사위를 가져가는 건 법안 통과할 때 편의를 보려고 가져갔다고 보는데 입법이라는 게 붕어빵 찍어내듯 찍어내는 게 아닙니다. 결국 피해는 국민들이 가져가는 것이거든요. 11개 상임위를 가져갔으면 되돌리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다만 저희 당에서 의총했을 때도 상임위 전체를 받지 말자는 의견과 일부를 받자는 의견이 팽배했다고 봐요. 명분도 일부 맞고요. 실리론도 일부 맞습니다. 언제까지 국회를 보이콧할 것이냐고요. 저는 그때 의총에서 발언은 안 했지만 말씀 이해를 주셨으니까 세비 반납해야 한다고 봅니다. 국회가 기본적인 입법 과정이고 상임위와 본회의를 통해서 어떤 이유든 간에 우리가 선택했는데 상임위 활동을 안 했으면 무노동, 무임금 아니겠어요? 세비 반납해야 합니다. 만약에 우리 당의 당론으로 상임위를 보이콧한다? 보이콧하는 동안에는 세비 반납해야 한다. 언제까지 갈거냐. 끝까지 갈거냐. 일주일을 하고 들어갈 거냐. 장외투쟁으로 갈 거냐. 그러면 뱃지 달 이유가 없죠. 장외 투쟁하는 데 왜 달고 있습니까? 그래야 진정성이 있다고 봐요. 예전에 의총에서 했던 매 있는데 옛날에 남한산성이라는 영화가 있어요. 우리가 아는 김상한하고 최명길이가 대답하죠. 김상한의 말이 끝나고 난 다음에 상헌의 말은 지극히 아름답지만 말에서 그친다. 조선 500년 동안 왕들이 가졌던 가장 기본적인 생각이 애민입니다. 애민군주라고. 세종대왕을 비롯해 애민, 백성을 사랑하는 군주. 가랑이 밑을 기어가더라도 군주은 백성을 살리는 게 기본이라고 봅니다. 저희가 소수 야당으로 얼마나 수모도 당하고 그렇죠. 무기력한 것을 느낍니다. 그렇지만 국민들이 저희한테 개헌 저지선을 만들어준 이유가 있다고 봐요. 실망도 시켜드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에 아직기대를 걸지 않습니까? 저희에게 주어진 역할을 하는 것 아니겠어요. 나가서장외투쟁만 할 것 같으면 저는 사퇴하고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그렇게 살았어요. 상임위를 계속보이콧 할 것 같으면 7개 상임위원장이 욕심나서 그런 게 아니에요. 정말 그걸 못 받겠다. 안 받겠다. 그러면 얘기하면 됩니다. 다 가져 가라고. 얘기하고 상임위 들어가면 돼요. 안 들어간다? 세비 반납해야 해요. 일할 계산해서 반납해야 합니다. 그래야 진정성이 있어요. 개인생각이지만 총의가 모여지면 따르겠지만 저는 가서 이 말 꼭 드리고 싶어요. 좋다. 들어가는 그 날까지 일할 계산해서 세비 반납하자. 그게 우리가 늘 민노총이나 노동계 주장에도 무노동 무임금 주장에 맞는 얘기다.

▷이동재: 무노동 무임금도 말씀하셨고요. 제가 질문지는 안 드린 건데 새벽에 기사가 나와서 혹시 보셨을 것 같은데. 최서원 씨 있잖아요. 개명 전 최순실 씨. 인터뷰가 나왔는데 "후회가 된다"고. "죄송하다"는 발언은 했지만 "박 전 대통령을 처음 만난 시절로 돌아가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발언도 했는데. 감정이 남 다르실 것 같아서요.

▶유영하: 저도 인터뷰를 봤는데 일부는 본인 생각하시는 본인의 생각이 있을 수 있고요. 다만 사실 관계에 있어서는 모르겠어요. 제가 여기서 이 자리에서 하나하나 얘기 드리는 건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다만 하나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진실은 가두어지는 게 아닙니다. 어떤 식의 어떤 이야기를 하더라도. 진실은 가둬 지지가 않아요. 그리고 과거의 어떤 잣대로 지금을 보는 것. 그건 누가 평가하겠습니까? 국민들이 평가하는 거예요. 대통령 옷에 대해서 언급한 게 있던데 대통령 코디에 대해서 누가 코디했는지 모르겠다. 대통령께서 선택하셨어요. 굉장히 좋아했어요. 왜 옛날에 대통령 차이나 칼라 그 옷을 아직도 대통령이 그런다고 생각하세요. 그건 본인이 모르니까그런 거예요. 그런데 아직도 형을 받고 있고 몸도 아프신 분이고 본인 생각할 때 여러 가지 있을 겁니다.

▷이동재: 이 분이 박 전 대통령을 언급하는 것 자체가 불쾌하거나 그러지는 않으세요?

▶유영하: 그렇지는 않아요. 다시 말씀드립니다. 어떤 진실은 내가 포장한다거나 내가 각색한다거나 그래서 묻혀 지는 게 아니고 진실은 그냥 드러납니다. 그건 저는 그렇게 믿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굳이 하나하나 말씀 안 드려도 그냥 언젠가는 이 사건에 대해서 왜 시작이 됐고 누가 어떤 역할을 했고 왜 그렇게 됐는지 대통령 옆에서 대통령 일을 도와주는 사람이 저도 대통령 일을 도와주고 집사 소리까지 듣지만 멸칭이라고 보지만. 그렇지만 제가 대통령을 도와주고 대통령 일을 옆에서 거들어준다고 해서 누가 어디가서 공짜 술을 얻어먹거나 돈을 받거나 혜택을 받지 않습니다. 그럴수록 자기 관리가 철저해야 하는 거거든요. 그러면 되는 거예요. 그러면 아무 문제가 없는 겁니다. 도와주는 게 문제가 아니었어요. 도와주되 자기 개인적인 이익을 취하면 안 되는 거예요. 개인적인 이익을 취하지 않았으면 오늘 그자리도 없었겠죠.

▷이동재: 어려운 질문에 답변 감사합니다.

▶유영하: 언젠가는 제가 하고 싶은 말이 제일 많지 않겠습니까? 저는 구체적인 팩트를 갖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세상에 내놓지 않는 이유는 그 당사자들이 어쨌든 지금까지 사회적 평가를 받은 부분이 있고 누군가의 아버지이고 누군가의 남편이고 그런 평가를 받고 자기의 명예를 갖고 있는 분들입니다. 그래서 굳이 제가 그런 분들에게 이런 얘기를 해서 아주 쉬운 말로 스크래치 내고 싶지 않다. 그래서 때로는 묻어 두는 것도 저는 나쁘지 않다고 봐요. 그리고 모든. 저도 이 땅을 떠나는 날이 있고 많은 세월이 흘러서 밝혀졌을 때 그때 평가받을 수도 있다. 영원히 묻힐 수도 있다. 어느 게 좋을지 모르지만 제가 살아있는 동안은 세상에 나올 일은 없을 겁니다.

▷이동재: 처음 20분 정도 모시겠다고 했는데 45분 정도 한 것 같습니다. 저희가 너무 많이 여쭤봐 끝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유영하: 국민의힘을 지지하시는 분들한테는 너무 죄송하고요. 좋은 모습 못 보여주고아직도 당의 분열하는 모습 보여드려서 죄송합니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는 날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치는 상생을 목적으로 하는 겁니다. 서로 살기 위해서 국민들의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 하는 거지 서로 죽이고 막말하고 이런 대상으로 정치를 하지 않지 않습니까? 정치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지금의 정치 상황이 국민들이 보시기에 참 걱정스럽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끼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민의 삶이 지금보다 나아진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