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강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도 종합우승

입력 2026-07-03 19:27:21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장수지 최우수선수상·전제효 감독 최우수감독상 영예…상주시 사이클 명가 재확인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이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이 '2026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도 종합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전국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는 경북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이 '2026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도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여자 사이클 최강팀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한사이클연맹이 주최·주관하고 강원도사이클연맹과 한국실업사이클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강원도 양양군 일원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남·여 일반부를 비롯해 남자 대학부, 남·여 15세 이하부와 18세 이하부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여자 일반부에 출전한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은 개인도로에서 장수지가 정상에 오른 것을 비롯해 포인트경기와 제외경기에서도 장수지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에 올랐다. 조선영은 독주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경륜과 스프린트에서는 각각 준우승을 기록했다.

또 김민정은 옴니엄(스크래치)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장수지·김민정 조는 메디슨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조선영·박예빈·이다은이 출전한 단체스프린트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전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상주시청 사이클팀의 경기 모습. 상주시 제공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상주시청 사이클팀의 경기 모습. 상주시 제공

개인 시상에서도 상주시청은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팀을 이끈 전제효 감독은 최우수감독상을, 3관왕에 오른 장수지는 최우수선수상을 각각 수상하며 대회를 빛냈다.

전제효 감독은 국가대표와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수차례 역임한 국내 사이클계의 명장으로,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을 전국 최고의 실업팀으로 성장시키며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여러 차례 맡으며 대한민국 사이클 발전을 이끌어온 전제효 감독을 비롯한 지도자와 선수들의 끊임없는 땀과 노력이 상주시청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기록하는 명문팀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게 훈련하며 좋은 성과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은 국내 주요 대회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 여자 사이클을 대표하는 명문 실업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 스포츠 위상을 높이는 데 크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