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 회복부터 진학 지원까지 단계별 강화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향후 4년 부산교육의 핵심 과제로 기초학력 회복과 학생 맞춤형 성장을 제시했다. AI 교육이 확대되는 시대일수록 학생 개개인의 기본 역량을 탄탄히 다지는 것이 공교육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는 설명이다.
김 교육감은 "기초학력은 모든 교육의 출발점"이라며 "문해력과 수리력이 바로 서야 AI 교육도 제대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부산교육청은 문해력·수리력 진단을 바탕으로 학생별 학습 상태를 점검하고 초등학교 3학년용 문해력 자료를 시작으로 학년별 학습자료를 확대할 계획이다.
진학 전환기 지원도 강화한다.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대상 점프업 윈터스쿨, 고등학생 대상 수학·과학 점프업 스쿨을 통해 학생별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격차 해소도 함께 추진한다. 원도심과 서부산권 교육환경 개선, 우수 교원 배치, 문화예술교육 확대 등을 통해 지역에 관계없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AI 교육은 기초학력을 바탕으로 추진한다. 생성형 AI 플랫폼 BeAT와 교직원 AI 비서 PenGPT 활용을 확대하되 독서와 토론, 인문학 교육도 함께 강화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판단력을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소규모학교를 미래학교로 육성하고 AI 기반 맞춤형 교육과 특성화 교육과정을 확대한다. 자유통학구역 운영과 통학버스 지원도 추진한다.
교육복지도 강화한다. 수학여행과 현장체험학습비 지원 확대와 함께 경계선지능 학생, 난치병 학생 지원도 넓혀 공교육의 책임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 교육감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끝까지 책임지는 교육이 부산교육의 목표"라며 "공교육이 아이들의 가능성을 키우는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