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 전문성 기반 지역 필수의료 책임진다
구병원(병원장 구자일)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포괄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대상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포괄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응급·수술·입원 등 필수의료 서비스를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역량 있는 종합병원을 육성하는 정부 핵심 정책이다. 구병원은 외과 중심의 전문성과 종합병원으로서의 진료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1991년 개원한 구병원은 대구·경북 유일 대장항문전문병원으로, 2008년부터 2026년까지 5회 연속 보건복지부 지정 대장항문전문병원으로 선정됐으며 최근 4주기 보건복지부 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등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 분야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18명의 외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대장·직장질환은 물론 갑상선·유방, 간담췌, 탈장, 외상 등 다양한 외과계 질환의 고난도 수술을 시행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외과 중심 종합병원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구병원은 2024년 로봇수술센터를 개설하여 다빈치 Xi를 도입한 데 이어 최근 단일공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 SP를 신규 도입했다. 이를 통해 상급종합병원이 아닌 2차 병원급 의료기관으로서는 드물게 다빈치 Xi와 SP 두 모델을 모두 운영하는 로봇수술 체계를 구축했으며, 대장암·직장암·갑상선암·유방암·담낭질환·탈장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최소침습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간담췌센터와 인공신장실를 개설하며 필수 의료분야 진료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간담췌센터에서는 고난도 간·담도·췌장질환에 대한 전문 진료와 함께 인터벤션(영상유도 중재시술)을 활성화해 환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공신장실 신규 개설로 만성콩팥병의 조기 진단부터 혈액투석, 장기 관리까지 가능한 전문 진료체계를 구축했다.
구병원은 이번 포괄2차 종합병원 선정을 계기로 24시간 응급수술 체계와 중증질환 진료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구자일 병원장은 "포괄2차 종합병원 선정은 구병원이 오랜 기간 쌓아온 외과 중심의 전문성과 필수의료 역량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첨단 수술 장비와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지역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지역 대표 종합병원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