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교육수도 대구' 범시민 운동 추진 계획 발표
학생·학부모·교사·시민 참여 '교육 거버넌스' 구축
"대구에서 배우고 자란 아이들이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1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3기 핵심 교육 비전으로 제시한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를 범시민 운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글로벌 교육수도'는 학생들이 세계 어디에서나 당당하게 살아갈 역량을 갖추고, 교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수업을 실천하며, 학부모와 시민은 교육의 동반자가 되고, 교육행정은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의 청렴과 신뢰를 실현하는 교육도시를 의미한다.
강 교육감은 이날 취임사에서 '글로벌 교육수도'를 위한 5대 공약으로 ▷모든 아이의 온전한 성장 보장 ▷한국형 바칼로레아(KB) 실현 ▷인공지능(AI) 시대 주도할 미래인재 양성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 ▷글로벌 리더 양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강 교육감은 학생·학부모·교사·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글로벌 교육수도 시민실천단'을 중심으로 한 범시민 실천 운동을 본격 선언했다.
그는 "AI·디지털 대전환과 초저출생, 글로벌 무한경쟁 시대에는 학생 한 사람의 성장이 곧 도시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대구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세계적 수준의 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다시 대구에 뿌리를 내려 지역의 미래를 이끄는 위대한 선순환을 만들어야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학생, 학부모, 교사, 기업과 시민 모두가 주인이 되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교육 거버넌스의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역량이 아이들의 성장에 힘이 되는 도시 문화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2일 강은희 교육감의 선거 공약 이행을 위한 '글로벌 교육수도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는 강 교육감의 5대 공약을 25개 정책과제로 체계화하고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