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대신 정례조회 선택, 의전·행사 줄이고 '실질 군정' 집중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최재훈 달성군수가 1일 거창한 취임식 대신 직원들과의 조촐한 정례조회를 통해 민선9기 출발을 알려 눈길을 끈다.
최 군수는 이날 오후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대 달성군수 취임기념 정례조회를 열었다.
이날 취임행사는 재선이라는 점을 고려해 의전과 행사를 간소화하고, 직원들과 함께 군정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축하를 위한 형식보다 군민을 위한 책임과 실천에 무게를 두었다는 게 달성군의 설명이다.
최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지난 민선8기의 성과는 군민 여러분의 신뢰와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제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민선9기를 채워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군정의 중심에는 언제나 군민이 있어야 한다"며 "현장 속에서 답을 찾고, 군민과 함께 고민하며,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군수는 민선9기 비전 영상을 직원들과 함께 시청한 뒤, 5대 핵심 공약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최 군수 특히 ▷청년이 모이고 일자리가 넘치는 글로벌 경제도시 ▷쾌적한 도시환경과 자족형 생활교통도시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미래교육도시 ▷함께 누리는 따뜻한 복지·건강도시 ▷모두가 찾고 머무는 관광·문화·명품도시 등 '민선9기 달성군 5대 핵심 공약'을 밝혔다.
최 군수는 "지난 4년 동안 일군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 조성,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과 물류단지 조성,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연장 등 굵직한 사업들이 민선9기에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대구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민선9기 4년은 달성의 미래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과 달성의 한 단계 더 높은 도약을 위해 다시 한번 힘차게 발을 내딛겠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