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 한여름 수성아트피아 클래식 무대

입력 2026-06-30 1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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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마티네콘서트 주자…9일 오전 소극장 공연
멘델스존 낭만주의 서정부터 거슈윈 재즈 감성까지
유명 베이커리 아눅 빵·음료 공연 전후 제공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
'2026 마티네 콘서트 7월 공연 - 바이올린 김동현' 포스터. 수성아트피아 제공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고 성적을 거둔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이 오는 9일(목) 오전 11시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수성아트피아 마티네 콘서트는 평일 오전 시간대 연주자의 해설과 함께 클래식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 기획 시리즈로, 소극장의 밀도 높은 음향과 공연 전후 다과 제공 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여유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해왔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인 김동현은 2019년 제16회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만 19세의 나이로 한국인 최고 성적인 3위에 오르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우승과 러시아 영 차이콥스키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 등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서울시향과 KBS교향악단, 대구시향 등과 협연을 이어온 한국 클래식계 유망주로 손꼽힌다. 현재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금호악기은행 수혜자로 선정돼 1763년산 요하네스 밥티스타 과다니니를 통해 깊고 성숙한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

공연에서는 낭만주의 작품부터 재즈 감성이 어우러진 레퍼토리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한여름의 정취를 선사한다. 멘델스존의 서정성이 담긴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F장조', 그리그의 민속적 색채가 돋보이는 '바이올린 소나타 제2번 G장조', 영화음악 거장 코른골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G장조', 끝으로 거슈윈 오페라 '포기와 베스'를 이고르 프롤로프가 편곡한 '콘서트 환상곡' 등을 연주한다.

관람객에게는 카페 소묘의 커피 또는 차와 대구 유명 브런치 베이커리 아눅의 빵이 함께 제공된다. 전석 3만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53-668-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