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초청 대공연 '잎은 피어 청산 되고 꽃은 피어 화산 되니'

입력 2026-06-28 15: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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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문화원 주최
7월 16일 오후 7시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서구문화원 제공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서구문화원 제공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진성수. 서구문화원 제공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진성수. 서구문화원 제공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초청 대공연 '잎은 피어 청산 되고 꽃은 피어 화산 되니'가 7월 16일 오후 7시 대구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대구 서구문화원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에는 지난해 12월 열렸던 초청 공연에서 큰 호응을 얻은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이 무대에 오른다.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2024년 창단했으며, 국가무형문화재 '시나위'의 유일한 예능 보유자였던 평택 출신의 악성(樂聖) 고(故) 지영희 명인과 국가무형유산 '평택농악', 경기도 무형유산 '평택민요' 등 평택 음악의 역사성과 가치를 널리 알려오고 있다.

테너 신현욱
테너 신현욱
소프라노 배혜리
소프라노 배혜리

이번 공연은 국악관현악 '축연무'를 시작으로 펼쳐진다. 이어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피리 수석 연주자 변우림이 태평소 협주곡 '호적풍류'를 선보인다.

오페라 '박쥐', '라 트라비아타' 등 수십 편의 주역을 맡은 소프라노 배혜리와 영주시여성합창단의 지휘자이자 오띠모오페라 대표인 테너 신현욱은 한국가곡 연곡 '그리운 금강산', '가고파', '내 나라 내 겨레'를 들려준다.

아쟁 이명성
아쟁 이명성
태평소 변우림
태평소 변우림

또한 경북도립국악단 아쟁 수석단원 이명성이 아쟁협주곡 '푸널(Punull)'을 연주하며, 국악관현악을 위한 '축제'를 끝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박수관 명창(대구무형유산 동부민요 예능보유자)이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박수관 명창은 남도민요 '백발가'와 전통 장례의식에서 불리던 '상여소리'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명창 박수관.
명창 박수관.

박수관 명창은 델픽세계무형문화재이자 대구무형유산 동부민요 예능보유자로, 대구예술대학교 한국음악과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서울전통공연예술경연대회 대통령상', '러시아 타워상',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카네기홀, UN(FAO)본부를 비롯해 미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세계 각국에서 700여 회의 초청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민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전화로 사전 예약을 접수한다. 053-563-9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