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지난 26일 친여성향 유튜버 김어준씨의 방송에 출연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을 향해 "김어준이 삼성, SK대주주냐"고 27일 쏘아붙였다.
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재명 정권에 묻는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백만 주주들도 모르는 투자 문제를 왜 공무원 김용범 정책실장이 김어준에게 먼저 가서 보고하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실장은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오는 29일로 예정된 정부 국민보고회 관련 브리핑을 진행한 바 있다.
해당 보고회는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하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반도체 제조사 핵심경영진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양사가 이날 수백조원 규모에 달하는 호남권 반도체 산업 투자계획을 공개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김 실장은 "정부와 기업이 같이 노력해 만든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자리"라며 "반도체와 아주 거대한 기가와트 단위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를 건설하는 계획, 그리고 피지컬AI·로봇까지 3대 분야"라며 발표될 투자 분야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오는 숫자들이 매우 낯설 것"이라며 이날 발표될 투자 계획이 천문학적 규모임을 시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