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에서 경찰관에게 침을 뱉고 욕설을 한 40대 여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4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김모(4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범죄의 중대성을 고려했다"는 입장이다.
김씨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경찰관에게 침을 뱉고 욕설을 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김씨는 한국 경찰인지 확인하겠다며 경찰관들의 얼굴을 무단 촬영하고, 경찰관 가족들에 대한 욕설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집회 현장에서 발생한 명예훼손·업무방해 등 불법행위 36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