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의회·신뢰받는 의회 만들겠다
상임위 증설·예산 확대 등 5대 공약 제시
김희수 경상북도의원(포항)이 오는 7월 1일 실시되는 제13대 경상북도의회 전반기 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도의원은 출마 선언문을 통해 저출생과 지역소멸, 경제 침체 등 경북이 직면한 복합 위기를 언급하며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를 강조했다.
그는 "경북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260만 도민의 대의기관인 경상북도의회가 더욱 역동적이고 진취적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집행부와는 건강한 긴장 관계를 유지하면서 협력과 견제를 조화롭게 실현하는 성숙한 지방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맹목적인 대립이 아닌 도민을 위한 견제와 협력으로 경북 발전의 해법을 찾겠다"며 "선배·동료 의원들이 지역과 상임위원회에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포터 의장'이 되겠다"고 출마 의지를 드러냈다.
김 도의원은 의장 선거 공약으로 ▷상임위원회 증설을 통한 심도 있는 의정활동 구현 ▷의원 재량 및 지역 숙원사업 예산 확대 지원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정책지원 확대 ▷의원연구단체 활성화를 통한 연구하는 의회 조성 ▷집행부와의 폭넓은 인사교류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 등 5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역량이 곧 의회의 경쟁력"이라며 "의정활동 지원 체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해 정책 중심의 의회를 구현하고, 연구하고 일하는 의회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 집행부와의 관계 설정에 대해서는 "도민을 대신해 철저히 견제하되 경북 발전과 민생을 위한 정책에는 적극 협력하는 균형 잡힌 의회를 만들겠다"며 "대립을 위한 대립이 아닌 도민을 위한 견제와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 도의원은 "의장은 권한을 행사하는 자리가 아니라 의원과 도민을 위해 봉사하고 책임지는 자리"라며 "항상 열린 자세로 동료 의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의원들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가장 낮은 곳에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상북도의회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일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동료 의원들과 도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