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과 11일 이틀간 대신대서
기업 인사담당자와 직접 만나 취업 상담
'취업역량 강화'에서 '지역 정주'까지 선순환 체계 구축
대신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들의 국내 취업 역량을 높이고 지역기업 취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신대는 RISE 사업의 일환으로 'DSU 외국인 유학생 맞춤형 취업연계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일과 11일 이틀간 대신대 인문관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취업시장과 채용 절차를 이해하고 기업 인사담당자와 직접 상담 및 면접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장실습까지 연계한 실전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것이 특징이다.
첫날인 4일에는 국내 취업시장과 비자 제도, 입사지원서 작성법, 면접 전략 등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모의면접과 취업용 프로필 사진 촬영에도 참여하며 실제 취업 준비에 필요한 역량을 키웠다.
이어 11일 열린 '잡매칭데이'에는 대구경북 지역 기업 5곳이 참여해 채용 상담과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기업 인사담당자와 직접 만나 취업 상담을 받고, 산업 분야 현직자가 참여한 '잡콘서트'를 통해 최신 채용 동향과 취업 전략을 공유받았다. 질의응답과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과 희망 직무에 맞는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 부티안(문화예술학부 뷰티케어전공) 학생은 "한국에서 취업하고 싶었지만 이력서 작성과 면접 준비가 막막했다"며 "취업특강과 모의면접을 통해 한국 기업의 채용 방식을 이해할 수 있었고, 잡매칭데이에서 기업 담당자와 직접 상담하며 취업 준비 방향을 구체적으로 세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위수인 대신대 RISE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을 지역기업과 연결하고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취업지원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과 협력해 취업역량 강화부터 현장실습,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은경 대신대 국제교류교육원장은 "외국인 유학생에게 취업은 진로를 넘어 한국 사회 적응과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유학생들이 대학생활 이후에도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과 진로·취업·생활 적응을 연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