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지방자치사의 전설 신현국 시장 퇴임 "시민 곁에서 문경 발전 응원할 것"

입력 2026-06-24 15: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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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미래 위해서는 시민 화합과 지속적인 도전 중요..시민들과의 동행은 계속될 것.

신현국 문경시장
신현국 문경시장

지난 20여 년간 문경 발전을 이끌며 지역 지방자치사의 주역으로서 큰 획을 그은 신현국 경북 문경시장이 24일 퇴임식을 끝으로 시장직에서 물러났다.

신 시장은 이날 문경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퇴임식에 참석한 1천여 공직자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시장직은 내려놓지만 문경 발전을 향한 마음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민선 3기와 4기에 이어 민선 8기까지 시정을 이끌어 온 신 시장은 재임 기간 동안 '도전하는 문경, 러닝(Running) 문경, 긍정의힘'을 시정 철학으로 내세워 공직 및 지역사회를 역동적인 분위기로 이끌었다.

특히 관광과 스포츠, 농업 인프라 확충 등에서 굵직한 성과를 남겨 문경 대전환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경새재를 중심으로 한 관광산업 활성화와 치열했던 국군체육부대 유치를 통한 국제 및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유치, 기업 투자 확대, 감홍사과 문경오미자 명품브랜드 육성 등 지역 성장 동력 확보에 힘써왔다.

또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으며 현장 중심 행정을 펼쳐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데 주력했다.

퇴임식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공직자, 시민 등이 참석해 신 시장의 그간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오랜 기간 문경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신 시장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아쉬움과 격려를 함께 전했다.

신 시장은 퇴임사에서 "문경시민들의 성원과 공직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문경이 가능했다"며 "함께 땀 흘리고 고민했던 모든 순간이 큰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시장직은 내려놓지만 문경을 떠나는 일은 없다"며 "앞으로도 문경에 머물면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문경의 중단 없는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문경의 미래를 위해서는 시민 화합과 지속적인 도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문경 발전의 주인공이라는 마음으로 새로운 당선자를 중심으로 도약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역사회에서는 신 시장이 오랜 행정 경험과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퇴임 이후에도 문경 발전을 위한 조언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진력의 대명사로 20여 년의 세월 동안 문경 발전의 최일선에서 뛰어온 신현국 시장은 문경을 향한 열정과 시민들과의 동행은 계속될 것임을 약속하며 시민 곁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