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도시 78%로 1위, 이어 복지·행정 등
신규 개발지역 목소리 가장 많아…시정 운영 계획 기초자료 활용
내달 1일 임기 시작이 예정된 새 포항시장에게 시민들은 도시 인프라 확충을 바라는 목소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 9기 포항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포항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소통 코너 '당선인에 바란다'를 운영했다.
인수위에 따르면 운영 기간 접수된 시민 제안은 총 273건으로 집계됐다.
분야별로는 건설도시 분야가 214건(78%)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복지환경분야 26건(10%), 자치행정분야 17건(6%), 경제산업분야 16건(6%) 순이다.
도시 인프라 확충과 생활 불편 해소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입주가 진행 중인 신규 개발지역 입주민들의 목소리가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 펜타시티(북구 흥해읍 경제자유구역) 관련 제안 71건, 이인지구(북구 흥해읍 이인리) 관련 제안 30건으로 두 지역 관련 제안이 전체의 약 37%를 차지했다.
이들은 펜타시티·이인지구 정주여건 개선, 신도시 대중교통 노선 확대, 학교 주변 통학로와 도로 개선 등 도시 인프라 조기 확충을 중점적으로 요청했다.
이밖에도 원도심 및 죽도시장 활성화 방안, 청년·여성 일자리 창출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공원식 인수위원장은 "접수된 제안을 관련 부서별로 신속하게 분류해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시정 운영 계획 수립의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며 "즉시 반영 가능한 제안은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집중 추진할 핵심 과제와 중장기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