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권역 2리그 우승 차지… 10경기 8승 1무 1패 기록
오는 2학기 왕중왕전 출전권 확보, 추계 전국대회 우승 도전
안동중학교 축구부가 '2026 전국 중등 축구리그(경북권역)' 2리그를 제패하며 2년 연속 우승과 함께 왕중왕전 진출권을 따냈다.
안동중은 지난 3월 28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영덕·김천·상주 일원에서 열린 전국 중등 축구리그 경북권역 2리그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지역 학교운동부와 스포츠클럽 팀들이 참가해 권역별 8개 팀이 경쟁을 펼쳤다. 각 팀은 예선 7경기를 치른 뒤 성적에 따라 상·하위 스플릿으로 나눠 추가 3경기를 소화하는 방식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안동중은 2·3학년 선수들을 중심으로 2권역에 참가해 예선에서 6승 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상위 스플릿에 진출했다. 이후 구미 오상중과 영덕 강구중, 상주 용운중을 상대로 2승 1무를 추가하며 최종 10경기 8승 1무 1패의 성적으로 정상에 올랐다.
특히 지난해 우승에 이어 올해도 리그 정상에 오르며 경북 중등축구 강호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조직력과 경기 운영 능력, 집중력을 앞세운 안정적인 경기력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우승으로 안동중은 오는 2학기에 열리는 전국 중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출전권도 확보했다.
지승현 안동중 축구부 감독은 "학생들이 평소 학교생활에 성실히 임하면서도 하교 후 매일 훈련에 최선을 다한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주말마다 이어진 경기를 치르며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선수들의 투혼이 빛난 대회였다"고 말했다.
축구부 주장 박예훈은 "항상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는 감독님과 코치님과 곁에서 응원하고 지원해 주신 부모님들 덕분에 작은 부상도 잘 이겨내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더 열심히 준비해 오는 8월 열리는 추계 전국축구대회에서도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안동중 축구부는 이번 우승을 발판으로 오는 8월 예정된 추계 전국축구대회와 전국 중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을 목표로 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영진 안동중 교장은 "학교생활과 훈련, 대회 일정을 병행하면서도 누구 하나 빠짐없이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우승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