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을 파는 시대… 대구·경북 상권의 판도를 바꿀 '펜타힐즈 W스퀘어' 분양 예고

입력 2026-06-16 14: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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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롯데몰 잇는 '체류형 복합시설' 트렌드, 지역 상권 가치 재정립
중산호수공원 품은 대구·경북 유일의 수변 문화복합몰로 희소성 극대화
6만3천여 가구 배후 수요와 아이에스동서(IS동서)의 책임 시공으로 안정성 확보

펜타힐즈W스퀘어 중앙가로광장 야간 투시도. 아이에스동서 제
펜타힐즈W스퀘어 중앙가로광장 야간 투시도. 아이에스동서 제

온라인 쇼핑의 일상화와 모바일 커머스의 급격한 성장은 오프라인 상업시설에 거대한 패러다임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상품을 진열하고 판매하는 과거의 물리적 공간 매커니즘으로는 더 이상 소비자의 발길을 붙잡을 수 없다.

최근 부동산 시장과 유통 업계에서 주목하는 키워드는 '경험 소비'와 '체류 시간'이다. 현대 소비자들은 구매 목적이 없더라도 공간이 주는 감성, 문화적 체험, 휴식의 가치를 소비하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다. 쇼핑과 여가를 동시에 즐기는 '몰링(Malling)' 문화의 확산이다.

◆압도적 스케일

수도권 상권의 흐름을 주도하는 스타필드나 롯데몰, 더현대 등의 성공 방정식은 비슷하다. 판매 면적을 쪼개 매출을 극대화하던 기존의 문법에서 벗어나, 방문객이 하루 종일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광장, 문화 공간, 자연 친화적 조경을 전면에 내세웠다.

고객의 체류 시간이 길어질수록 상권의 활력과 지속 가능성이 비례해서 상승한다는 점을 증명한 사례들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부동산 전문가들은 미래형 상업시설이 단순한 임대수익형 상품을 넘어 해당 지역의 생활·문화적 앵커(Anchor)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진단한다.

대구경북 지역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 중인 경산 중산지구에서 이례적인 규모와 독창적인 콘텐츠를 앞세운 초대형 복합 상업시설이 분양을 예고해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이에스동서(IS동서)가 선보이는 '펜타힐즈 W스퀘어(펜타힐즈 더블유스퀘어)'가 그 주인공이다. 해당 시설은 체류형 상업시설이 갖춰야 할 성공 핵심 요소들을 결합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공식 분양 전부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펜타힐즈 W스퀘어'는 경산시 중산지구(펜타힐즈) A2-1블록에 건립될 예정이다. 규모 면에서부터 주변을 시선을 모은다. 총 490여 개의 점포로 구성되며, 연면적은 축구장 10개 면적을 합친 것보다 더 넓은 9만3천여㎡에 달한다.

대구와 경북 지역을 통틀어 단일 상업시설로는 독보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초대형 상업문화시설이다. 웅장한 규모만큼이나 내부를 채울 콘텐츠와 공간 설계 역시 기존의 근린상가들과는 근본부터 다르게 설계됐다.

상업시설의 흥행을 결정짓는 첫 번째 요소는 배후 수요의 크기와 질이다. '펜타힐즈 W스퀘어'는 단지 자체적으로 총 3천443가구 규모의 대단지인 '펜타힐즈W' 아파트 입주민을 고정 수요로 확보하고 있어 초기 상권 활성화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반경 3km 이내로 범위를 넓히면 대구의 주거 밀집 지역인 시지지구를 비롯해 중산지구, 경산 중방지구, 옥산지구 등이 맞물려 있다. 이 유효 반경 내에 형성된 배후 수요만 해도 약 6만3천여 가구에 달해 주중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풍부한 유동 인구를 유입시킬 수 있는 화력을 갖췄다.

교통 및 광역 접근성 또한 스케일에 걸맞게 우수하다. 대구 시내 전역을 관통하는 핵심 간선도로인 달구벌대로와 인접해 있어 차량을 통한 접근이 용이하다.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라인과의 연계성이 뛰어나 경산 시내 수요는 물론이고 대구 수성구와 동구 등 인근 광역 소비자들까지 끌어당길 수 있는 광역 교통망 인프라를 구축했다.

수요층의 높은 소비력도 강점이다. 현재 경산 중산지구 일대와 인접한 대구 수성구 지역은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더불어 가구당 소득 수준이 높은 주거지로 분류된다. 상권의 실질적인 매출을 견인하고 트렌드 소비를 주도하는 40대와 50대 인구 비중이 높다.

이들은 교육, 문화, 외식, 레저에 소비 성향을 보이는 가족 단위 중심의 수요층이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매출 창출이 가능한 핵심 타깃층으로 평가받는다.

◆차별화된 콘텐츠

'펜타힐즈 W스퀘어'의 차별성이자 핵심 경쟁력은 자연과 문화의 융합이다. 이 상업시설은 약 11만㎡ 규모로 조성된 지역의 명소 '중산호수공원'과 바로 연계되도록 기획됐다.

대구경북권을 통틀어 유일한 '수변 문화복합몰'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이유다. 빌딩 숲 사이에 갇힌 상가가 아니라 탁 트인 호수 조망을 배경으로 산책과 휴식, 쇼핑과 외식을 한자리에서 유기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동선을 설계했다.

방문객들은 호숫가를 거닐다가 자연스럽게 상업시설 내부로 유입되며 이는 매장 내 체류 시간을 늘리는 매커니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펜타힐즈W스퀘어 2단지 중앙광장 투시도. 아이에스동서 제공
펜타힐즈W스퀘어 2단지 중앙광장 투시도. 아이에스동서 제공

공간 내부로 들어서면 이국적인 감성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펜타힐즈 W스퀘어'는 사랑의 도시로 알려진 이탈리아 베로나의 감성을 담아낸 테마 설계를 곳곳에 적용했다. 유럽풍 외관 디자인과 인테리어는 그 자체로 랜드마크가 되어 SNS 소통을 즐기는 젊은 층의 인증샷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상가의 중심부에는 약 3천평 규모에 달하는 중앙광장이 조성된다. 이 광장에서는 시즌별 축제를 비롯해 다채로운 공연, 버스킹, 야시장 등 지역민들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상시 운영될 계획이다. 쇼핑을 하지 않더라도 문화 축제를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문화적 집객 효과를 노린 전략이다.

대형 복합몰의 성패를 가르는 또 다른 열쇠는 집객력이 검증된 핵심 점포, 즉 '앵커테넌트(Anchor Tenant)'의 유치 여부다. '펜타힐즈 W스퀘어'는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입점을 추진 중이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배려한 키즈 테마파크, 지적인 휴식을 제공할 대형 서점, 우수한 접근성을 자랑하는 SSM(기업형 슈퍼마켓) 및 라이프스타일숍 등 다양한 브랜드들의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대형 앵커테넌트들이 상가 곳곳에 포진하게 되면 상가 전 층의 활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 리스크 최소화

최근 금리 변동성과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 상가 투자를 망설이는 투자자들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했다. '펜타힐즈 W스퀘어'는 상가 일부 매장에 대하여 선임대 후분양 개념의 '마스터리스(Master Lease)' 방식을 도입한다. 이는 시행사나 전문 임대관리업체가 상가를 임차해 책임지고 브랜드를 유치하고 MD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투자자 입장에서는 초기 공실 리스크를 차단하고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이에스동서(IS동서)는 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시작해 세부 설계, 책임 시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분양 및 임대 자문을 맡은 회사 쓰리에스씨앤에프(3SC&F) 관계자는 "펜타힐즈 W스퀘어는 물건을 사고파는 상가가 아니라 대구·경북 소비자들이 갈망하던 경험과 여가를 판매하는 수변 문화복합몰"이라며 "입지적 희소성과 스케일, 그리고 차별화된 테마 설계 덕분에 인근의 기존 노후 상권들과는 출발선 자체가 다르다"고 말했다.